여자축구 '남북대결' 무승부
F조 3차전서 1대1로 비겨25일 우즈베크와 8강전윤수정(오른쪽)이 동점골을 넣고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북한과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한국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
F조 3차전서 1대1로 비겨 25일 우즈베크와 8강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북한과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F조 최종 3차전에서 북한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F조 1차전에서 미얀마에 5대0 승리,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에 6대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으로 치러진 3차전에서 북한과 비기며 2승1무를 기록했다. 한국과 북한은 나란히 2승1무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한국(+11점)이 북한(+18점)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지만 무승부도 충분히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결과다. 한국은 이 경기에 앞서 북한에 21전1승4무16패로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조 1위를 놓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 1위에 올랐다면 대표팀은 시즈오카에 머물며 8강을 치를 수 있었지만, 2위가 되면서 차량으로 약 5시간 떨어진 오사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사카에서 G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조효성 기자]
출처: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