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투 원태인, 위기의 삼성라이온즈…멀어지는 선두, 가까워진 3위

최악투 원태인, 위기의 삼성라이온즈…멀어지는 선두, 가까워진 3위

원태인이 시즌 최악의 투구를 선보인 삼성라이온즈가 끔찍한 역전패와 함께 2위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4회 말, 선발 원태인이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6-13,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1, 2번에 류지...

원태인이 시즌 최악의 투구를 선보인 삼성라이온즈가 끔찍한 역전패와 함께 2위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4회 말, 선발 원태인이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6-13,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1, 2번에 류지혁과 전병우를 투입, 분위기 반전을 노린 삼성은 1회와 3회 각각 2점과 1점을 뽑으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4회 초까지 4-1로 앞서가던 삼성은 4회 말 1아웃 이후 원태인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합니다.

추가적인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선발 원태인이 내려간 뒤, 이어 등판한 이승현도 추가점을 내준 삼성은 양창섭까지 올리고서야 긴 4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 이닝 10실점의 수모를 당한 삼성은 이어진 5회에도 2점을 더 내주며 완벽히 추격 의지를 상실했고, 시즌 최악의 역전패와 함께 다른 선두권 팀들의 승리 소식에 2위 자리에 대한 위기감까지 커졌습니다.

두산베어스의 추격을 이겨낸 KT위즈부터 한화이글스에 재역전승을 거둔 LG트윈스, 연승 행진으로 순위 도약을 꿈꾸는 KIA타이거즈까지 승리라는 결과를 받아들면서 삼성은 상위권 4팀 중 유일하게 2연패를 기록중입니다.

7연승을 질주한 3위 LG가 어느덧 2경기까지 격차를 좁힌 가운데 선두 KT와는 3.5게임 차로 멀어진 삼성은 이제 선두 추격보다 3위 추락의 위기감이 더 커진 상황에 놓였습니다.

믿었던 선발의 아쉬운 투구와 함께 부산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주며 주말을 마친 삼성은 다가오는 한 주, NC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문학에서 SSG랜더스와의 2연전까지 3경기를 치릅니다.

선두권 싸움에서 가장 흔들리고 있는 삼성이 연패를 끊지 못할 경우, 우승도전이라는 꿈과 멀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커진 삼성은 남은 9월 일정이 가을야구의 출발점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출처: 대구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