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숙! LG,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보이나? 팀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가 드디어 폭발했다! 오지환, 멀티 홈런 펑펑

이럴숙! LG,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보이나? 팀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가 드디어 폭발했다! 오지환, 멀티 홈런 펑펑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통산 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조준했다.오지환은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오지환은 2회 초 첫 타...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통산 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조준했다.

오지환은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지환은 2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로건 앨런의 140km/h 커터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으로 오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해 1-0 선취점을 올렸다.

3회 2사 1, 2루 상황에선 147km/h 패스트볼을 당겨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5회에는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오지환은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루타를 날렸다. 그러면서 2루타 하나를 추가하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는 상황. 오지환은 8회 장민호의 포크볼을 당겨 큼지막한 장타를 날렸다. 해당 타구는 2루타가 아닌 담장을 넘어가면서 홈런으로 기록됐다.

이날 오지환은 5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 선수로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팀 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통산 18시즌을 뛰며 타율 0.262 191홈런 981타점 286도루 OPS 0.759를 기록했고, 유격수 수비에서도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해마다 보여줬다.

오지환은 지난 2023년 생애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 6년 124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계약 당시 33세였기 때문에 LG로선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를 지켰던 셈이다.

오지환은 예상대로 계약 첫 시즌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그는 지난해에도 통합 우승에 공헌했지만, 기록은 127경기 출전 타율 0.253 16홈런 62타점 OPS 0.744로 아쉬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지난 5월까진 나쁘지 않았지만, 6월 타율 0.183 OPS 0.557로 하락했고, 8월에도 타율 0.191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2할 초반에 머물렀다.

하지만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순간 오지환은 부활을 알렸다. 9월 OPS가 1.000을 훌쩍 넘기면서 가을 야구를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LG는 이번 시즌 오스틴 딘이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예 유망주 문정빈에 더해 오지환, 문보경 등 주축 선수들의 파워가 더해진다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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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