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휘청했는데, 이 선수 돌아오고 나니 4연승…염경엽 LG 감독 “고우석 투구, 우리 팀에 필요한 스타일”[스경X현장]
LG 고우석. LG 트윈스 제공[스포츠경향 수원 | 김하진 기자] LG가 고우석 합류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LG는 17일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최근까지 불펜 불안에 시달리며 4연패에 빠졌던 LG는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패를 끊은 뒤 연승 가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연패 탈출 직전 경기였던 9일 대전 한화전...

[스포츠경향 수원 | 김하진 기자] LG가 고우석 합류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LG는 17일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까지 불펜 불안에 시달리며 4연패에 빠졌던 LG는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패를 끊은 뒤 연승 가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연패 탈출 직전 경기였던 9일 대전 한화전만 해도 3-19로 대패하는 등 마운드에 불안 요소가 있었던 LG가 살아난 것이다.
고우석이 불펜의 중심을 잡아준 영향도 적지 않다. 고우석은 미국에서의 도전을 끝내고 지난 1일 LG로 돌아왔고 3일 선수단에 공식 합류해 4일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5경기에서 7.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중이다. 삼진도 8개나 잡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18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든든하다”라고 반겼다.
복귀한 뒤 적응과정을 마치고 경기를 치를수록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염 감독은 “가지고 있는 구종들이 미국으로 가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커브도 좋아졌고 슬라이더도 미국에서 던져왔다”라고 밝혔다.
고우석의 강점 중 하나는 멀티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직전 경기인 지난 16일 창원 NC전에서는 2.1이닝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미국에서도 그런 역할을 하고 오지 않았나. 개수도 50개씩 던지고 와서 그 스타일대로 쓰는 게 현재 우리 팀에서도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현재의 기용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 |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