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결전지 나고야 입성…류지현 감독 "과정 순조로워 金 기대"[나고야AG]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 전 인터뷰 후 환하게 웃고 있다. 2026.09.18. [email protected][도코나메(일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야구 대...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 전 인터뷰 후 환하게 웃고 있다. 2026.09.18. park7691@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9/18/NISI20260918_0021442399_web_20260918092253_20260918144320688.jpg?type=w860)
[도코나메(일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야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에 입성했다.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은 18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도코나메의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을 만나 "설레는 마음과 긴장되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 도착하고 선수들의 표정을 보니 굉장히 밝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15~16일 소집 훈련을 소화한 뒤 17일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7-6 승)를 치르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날 나고야 땅을 밟은 대표팀은 19~20일 훈련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후 21일 '난적' 대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격돌한다.
조별리그가 끝난 후 진행되는 슈퍼라운드는 25~26일 열리며, 메달 결정전은 27일 벌어진다.
다만 태풍이 접근하면서 날씨와 그라운드 환경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며 대표팀의 첫 경기인 21일과 태풍의 접근 시점이 겹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가 열리는 21~23일 나고야 지역 강수확률은 40% 안팎에 불과하지만, 강한 바람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류 감독은 "날씨의 영향으로 훈련할 수 있는 야구장을 배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게 되면 KBO에서 섭외한 야구장에서 훈련해야 할 것 같다. 내일과 모레 야구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과 최원호 투수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이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6.09.18. park7691@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9/18/NISI20260918_0021442371_web_20260918092253_20260918144320692.jpg?type=w860)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를 제패한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5연패 위업에 도전장을 내민다.
류 감독은 "어느 대회든 국가대표의 자리는 굉장히 무겁고 책임감이 다르다"며 "준비 과정이 굉장히 순조로웠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서 느끼는 긴장감, 훈련할 때 집중력, 마음가짐이 다를 것"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잘 어우러진다면 21일 (대만전을) 좋은 컨디션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전날 상무와의 경기에서 주축 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를 1번 타자로 내세웠다. 김도영은 올해 KBO리그에서 40개의 홈런을 폭발한 강타자다.
라인업에 관해서는 "상무와 경기하며 그림을 그려봤다고, 여러 가지 생각해 봤다"며 "예상하는 선발 투수가 나올 수 있고 아니면 다른 유형의 투수가 등판할 수도 있다. 그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