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초 순수 100승' 임찬규, 어머니·누나가 잠실서 시구·시타 나선다
임찬규. 사진=구단 제공LG 트윈스의 토종 선발 임찬규의 가족이 홈 팬들 앞에서 뜻깊은 시구와 시타를 선보인다.LG는 오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임찬규의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를 각각 시구자,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한 해...

LG 트윈스의 토종 선발 임찬규의 가족이 홈 팬들 앞에서 뜻깊은 시구와 시타를 선보인다.
LG는 오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임찬규의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를 각각 시구자,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한 해 동안 묵묵히 힘을 보탠 선수단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는 '패밀리데이'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초청은 임찬규의 대기록 달성과 맞물려 의미를 더한다. 임찬규는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4실점으로 역투하며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전신 MBC 청룡 시절을 통틀어 김용수(126승), 정삼흠(106승)에 이어 구단 역대 세 번째 기록이며, 다른 팀을 거치지 않고 오직 LG에서만 100승을 쌓은 투수로는 구단 역사상 최초다. 임찬규는 올 시즌에도 14승을 수확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는 "잠실야구장 마지막 해에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어린 찬규와 관중석에서 야구를 보던 시절이 생생한데 주축 투수로 성장해 시구와 시타까지 서게 됐다. 선수단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하며 찬규에게도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19~20일 한화와의 홈 2연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19일 경기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서며,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와 응원단 무대로 꾸며진 '포에버 잠실 나이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내야 광장 기념 포토존 설치와 외야 캐치볼장 내 브랜드 협업 팝업스토어 등 팬들을 위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김기론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