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재 안 팔아요" EPL 구단들 大실망... 뮌헨, '김민재 재계약' 급선회 "장기 동행 청신호"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AFPBBNews=뉴스1상황이 완전히 변했다.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던 김민재(30)가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17일(한국시간) 독일 TZ에 따르면, 뮌헨 수뇌부는 올가을 김민재 측과 만나 향후 거취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지난 시즌 다요...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상황이 완전히 변했다.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던 김민재(30)가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17일(한국시간) 독일 TZ에 따르면, 뮌헨 수뇌부는 올가을 김민재 측과 만나 향후 거취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팀 내 3순위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던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 당시 적절한 제의가 올 경우 이적할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김민재는 프리시즌 기간에 "뮌헨이라는 구단에 있는 게 행복하다"며 잔류와 주전 경쟁 의지를 직접 천명했다.
결과적으로 이 판단은 적중했다. 올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 우승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개막전, 오스나브뤼크와의 DFB 포칼 1라운드 등 주요 경기에 연이어 선발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입지를 회복했다.

특히 지난 3일 승격팀 엘버스베르크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는 상대 최전방 공격수 다비드 모크와와의 거친 충돌 상황마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우위를 점한 것은 물론,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읽어내는 지능적인 수비까지 더해 독일 현지의 극찬을 받았다.
현재 3인 센터백 로테이션 체제 속에서도 김민재가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뮌헨 수뇌부는 기존 매각 방침을 철회했다.
김민재와의 기존 계약은 2028년까지로 여유가 있으나, 구단 측은 일찌감치 계획의 확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기 재계약 논의로 방향을 선회했다. 현지 매체들은 출전 시간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계약 연장을 가로막을 장애물은 없다고 내다봤다.
뮌헨이 김민재와의 동행을 확고히 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아스톤 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영입 계획은 사실상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출처: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