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레노호와 제대로 비교되겠네...日 9·10월 A매치 명단 발표, 韓과 나란히 '남미 강호 상대'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남미 팀들을 상대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9월·10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7일(한국시간) 오는 9월과 10월에 예정된 A매치 4경기에 나설 일본 대표팀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쿠보 타케후사, 다나카 아오, 스즈키 자이온, 이타...

[포포투=김아인]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남미 팀들을 상대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9월·10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7일(한국시간) 오는 9월과 10월에 예정된 A매치 4경기에 나설 일본 대표팀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쿠보 타케후사, 다나카 아오, 스즈키 자이온, 이타쿠라 코, 도안 리츠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사토 류노스케와 사노 코다이 등도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으며, 타니무라 카이나, 나카노 슈토, 마츠키 쿠류, 사이토 슌스케 등 4명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반면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엔도 와타루는 빠졌고, 미토마 카오루도 부상 여파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은 9월부터 남미 팀들을 상대로 연속 평가전에 나선다.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기린 챌린지컵을 치른 뒤 28일에는 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10월에는 기린컵 2026이 이어진다. 일본을 비롯해 에콰도르, 파나마,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참가한다. 일본은 10월 1일 에콰도르와 맞붙고, 5일에는 파나마 또는 뉴질랜드를 상대한다. 일본 입장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대표팀의 경쟁력을 확인할 중요한 일정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일본은 2027 아시안컵까지 모리야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지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높은 기대를 받았지만 32강에서 탈락한 뒤 장기 동행 대신 단기 계약 형태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었던 오이와 고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야스 감독으로서는 2027 아시안컵이 사실상 마지막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일본 역시 아시안컵에서 성과를 내며 현 체제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국 역시 비슷한 시기에 남미 팀들과 연달아 맞붙는다. 한국은 9월 24일 에콰도르를 상대하고, 28일에는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이어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이번 9·10월 A매치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의 첫 시험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모레노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후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을 포함한 A매치 4연전 명단을 확정했고, 대표팀은 21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과 일본이 같은 기간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비슷한 상대들을 만나는 만큼 양국 대표팀의 경기력과 변화 과정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9·10월 A매치 31인 명단]
GK : 하야카와 토모키(가시마 앤틀러스), 코쿠보 레오 브라이언(신트트라위던), 스즈키 자이온(아스톤 빌라)
DF : 이타쿠라 코(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크리스탈 팰리스), 안도 토모야(장크트파울리),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MF/FW : 이토 준야(헹크),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소마 유키(FC 마치다 젤비아), 마에다 다이젠(입스위치 타운), 타니무라 카이나(요코하마 F. 마리노스),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우에다 아야세(릴),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나카노 슈토(산프레체 히로시마), 나카무라 케이토(리옹), 사노 카이슈(마인츠), 쿠마사카 미츠키(카시와 레이솔),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타나카 사토시(샬케), 마츠키 쿠류(사우샘프턴), 사노 코다이(PSV 에인트호번), 시오가이 켄토(볼프스부르크), 사이토 슌스케(베스테를로), 고토 케이스케(프라이부르크), 사토 류노스케(발렌시아)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