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배구, 카타르 3대0 완파… 아시안게임 8강 확정

韓 여자배구, 카타르 3대0 완파… 아시안게임 8강 확정

3줄 요약 ㆍ카타르 3대0 완파하며 8강 진출 확정 ㆍ박은진 15점·정호영 14점 올려 승리 합작 ㆍ18일 베트남과 D조 1위 놓고 맞대결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 28위)이 카타르(106위)를 완파하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확정했다.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

3줄 요약

ㆍ카타르 3대0 완파하며 8강 진출 확정

ㆍ박은진 15점·정호영 14점 올려 승리 합작

ㆍ18일 베트남과 D조 1위 놓고 맞대결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 28위)이 카타르(106위)를 완파하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 한국 나현수가 공격하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 한국 나현수가 공격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표팀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여자 배구 조별 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세트 점수 3대0(25-6 25-6 25-10)으로 제압했다. 앞서 홍콩을 제압했던 한국은 2연승을 달리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표팀은 미들 블로커 박은진(정관장)이 서브 득점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정호영(정관장)이 14점, 박은서가 11점을 보태며 승리를 합작했다.

차상현 감독은 주전 미들 블로커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대신 정호영을 선발 출전시키고, 2세트에는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대신 육서영(IBK기업은행)을 투입하는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경기 내내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1세트 11-4 상황에서 박은진의 공격과 연이은 서브 에이스 4개를 묶어 10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2-6에서는 나현수(현대건설)의 공격과 상대 실책 등을 더해 25-6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정호영의 강서브를 앞세워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6-2에서 정호영이 상대 코트 뒷공간을 노린 서브 에이스 3개를 잇달아 터뜨렸고, 16-6에서 다시 연속 9득점에 성공하며 25-6으로 2세트마저 손쉽게 따냈다.

3세트 역시 6-3에서 연속 11득점을 올려 점수 차를 10점 이상으로 벌렸다. 22-8에서 박은진의 연속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한국은 24-10에서 박은서의 마무리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날 베트남(32위)이 홍콩을 세트 점수 3대0(25-22 25-15 25-18)으로 제압함에 따라, 나란히 2승을 거둔 한국과 베트남은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18일 베트남과 D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