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10월 아르헨 대표팀 마지막 경기 나선다

'축구의 신' 메시, 10월 아르헨 대표팀 마지막 경기 나선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 로이터 연합뉴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0월 6일 베냉과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메시의 이름을 포함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30...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 로이터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 로이터 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0월 6일 베냉과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메시의 이름을 포함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30일 볼리비아와 맞붙고, 10월 3일과 6일 각각 부르키나파소, 베냉과 차례로 A매치 3연전을 갖는다.

메시의 대표팀 고별전은 베냉과의 평가전으로 확정됐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회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우리 대표팀의 상징, 우리의 주장인 메시가 10월 6일 이곳 아르헨티나에서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그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AFA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전원을 초청한다.

메시는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아픈 결정이지만 지금이 떠날 때임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의 에이전트이자 정신적 지주인 아버지의 사망 이후 메시의 은퇴 고민은 깊어졌다.

메시는 21년 동안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었다. 2005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해 통산 207경기에 출전, 125골을 넣는 업적을 남겼다. 역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최다 득점, 최다 출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월드컵에서 우승 1회(2022년)와 준우승 2회(2014·2026년)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무려 8회 수상하는 대업을 달성해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