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일이 일어나면 앞으로 나아갈 동력이 생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심 논란에 독기 품었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기를 품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기를 품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오심 논란이 화제가 됐다. 엘링 홀란의 득점 장면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엔소 페르난데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비디오보조심판(VAR)진은 그가 플레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보고 득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프로 레프'가 오심을 인정하고 맨유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렇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맨유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15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오심 논란을 부진에서 벗어나는 추진력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캐릭 감독은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선수들에게는 독기가 있다. 내가 이곳에 온 이후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좌절을 겪었지만 선수들은 특히 훌륭하게 반등했고 정말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여전히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하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경기에서 승리해왔고 계속 그렇게 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즌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 승점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를 외면하지 않는다. 승리하는 느낌을 되찾고 승리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