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WC 엄지성 ‘쇼타임’ 전반에 ‘해트트릭’ 달성…이민성호, 3-0 앞선 채 전반 종료[SS나고야in]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나고야=강형기 기자·박준범기자] 이민성호가 쾌조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카타르와 1차전에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대표팀은 소속팀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영준(...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형기 기자·박준범기자] 이민성호가 쾌조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카타르와 1차전에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소속팀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영준(그라스호퍼) 대신 김명준(헹크)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2선에는 양현준(셀틱)~배준호(스토크시티)~엄지성(스완지시티)까지 유럽파 3총사가 책임졌다.
대표팀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후방에서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롱패스를 넣어줬다. 이를 엄지성이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도 엄지성이 재차 득점했다. 카타르 수비진이 클리어링한 것이 애매하게 흘렀다. 중앙으로 접근한 엄지성이 이번엔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다시 갈랐다.

전반 중반 이후 오른쪽 측면도 살아났다. 양현준이 활발하게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배준호가 자유롭게 움직여 상대 수비진에 혼란을 줬다. 최전방에서 김명준도 적극적인 경합으로 공을 지켜냈다. 전반 34분 최석현의 크로스를 김명준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엄지성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양현준이 침투하는 이승원에게 내줬다. 이승원이 재차 왼발로 패스한 공을 엄지성이 공을 잡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쳤고 침착하게 오른발 마무리해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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