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손가락 부상'까지 겹친 한화… "강백호 1루 첫 출전" KT전 연패 탈출구 찾나

'김태연 손가락 부상'까지 겹친 한화… "강백호 1루 첫 출전" KT전 연패 탈출구 찾나

요나단 페라자(왼쪽)와 강백호. 한화 이글스 제공"시즌 막바지니까 첫 1루수 출전도 해보고 하는 거죠." 아시안게임이라는 거대 변수와 부상 악재가 겹친 한화 이글스가 15일 KT 위즈전에서 연패 탈출구를 찾는다. '문현빈-노시환' 핵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출전에 나선데 이어 김태연이 오른쪽 엄지에 부상을 입...

요나단 페라자(왼쪽)와 강백호. 한화 이글스 제공
요나단 페라자(왼쪽)와 강백호. 한화 이글스 제공

"시즌 막바지니까 첫 1루수 출전도 해보고 하는 거죠."

아시안게임이라는 거대 변수와 부상 악재가 겹친 한화 이글스가 15일 KT 위즈전에서 연패 탈출구를 찾는다.

'문현빈-노시환' 핵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출전에 나선데 이어 김태연이 오른쪽 엄지에 부상을 입으며 서둘러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한화는 이날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페라자(지명타자)-강백호(1루수)-허인서(포수)-한지윤(좌익수)-유민(우익수)-박정현(3루수)-황영묵(2루수)으로 KT 고영표를 상대한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이다.

페라자가 지명타자로 나서는 한편, 김태연이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며 강백호가 올 시즌 처음으로 1루수로 출전하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페라자가 상대 투수의 공에 강한 편이라 지명타자로 세웠고, 1루수 자리는 오늘 태연이가 손가락이 좀 불편해져서 백호를 1루수에 세워봤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 막바지고 훈련도 계속 해왔으니까 1루수로도 출전해봐야 되지 않겠나 싶었다"며 "오늘 하는 것 보고, 내일 라인업에서도 유지할 지 보려고 한다. 태연이가 괜찮아지면, 다시 지명타자로 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연은 부상에 따라 이날 대수비로만 기용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하기도 했다.

또 주전으로 나간 박정현, 유민, 한지윤에 대해선 "상대 투수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주전으로 나간 선수들이 좀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정민규와 유로결이 1군 엔트리로 등록됐다. 김 감독은 "퓨처스 리그 중계를 보며 민규가 1루수 3루수를 오고가며 잘하고 있고, 두 선수가 우선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출처: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