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金 향해 5골 폭발'... 김민지 해트트릭, 한국 미얀마 5-0 완파

'첫 金 향해 5골 폭발'... 김민지 해트트릭, 한국 미얀마 5-0 완파

14일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9위)이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1차전에서 미얀마(55위)를 5-0으로 꺾었다.(▲미얀마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베스트 11). /사진=KFA[STN뉴스] 류승우 기자┃사상 첫 아시안게임...

14일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9위)이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1차전에서 미얀마(55위)를 5-0으로 꺾었다.(▲미얀마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베스트 11). /사진=KFA
14일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9위)이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1차전에서 미얀마(55위)를 5-0으로 꺾었다.(▲미얀마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베스트 11). /사진=KFA

[STN뉴스] 류승우 기자┃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미얀마를 5골 차로 눌렀다. 김민지가 해트트릭을 터뜨렸고 장슬기는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은 승점 3을 챙겼지만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꺾은 북한에 골득실에서 밀려 F조 2위에 자리했다.

김민지 4분 사이 두 골… 한국 전반 3-0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9위)은 1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1차전에서 미얀마(55위)를 5-0으로 꺾었다.

전반 29분 김민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유리의 패스를 받은 김민지는 페인팅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33분 김민지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장슬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민지가 수비수 사이에서 솟구쳐 헤더로 연결했다.

전반 38분 장슬기가 3-0을 만들었다. 강채림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지역에서 낮게 왼발로 깔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에만 세 골을 넣고 하프타임을 맞았다.

장슬기 컷백→김민지 마무리… 해트트릭 완성

후반 14분 김민지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장슬기가 왼쪽에서 수비를 흔든 뒤 낮게 내준 컷백을 김민지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했다.

김민지는 이날 한국의 5골 가운데 3골을 책임졌다. 장슬기는 전반 38분 직접 한 골을 넣은 데 이어 김민지의 두 골을 도우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3분에는 최유리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후반 20분 지소연에게 다시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왔지만 이번에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PK 놓친 최유리, 직접 다섯 번째 골

후반 31분 최유리가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받아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미얀마는 콜린 벨 감독이 지휘했다. 벨 감독은 2024년까지 4년 8개월 동안 한국 여자 대표팀을 이끌었다. 미얀마는 수비 숫자를 늘린 뒤 역습을 노렸지만 전반에만 세 골을 허용했고 후반에도 두 골을 더 내줬다.

북한 10-0 대승… 한국 골득실 밀려 2위

북한은 앞서 열린 F조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꺾었다. 한국과 북한은 나란히 1승, 승점 3을 기록했다.

한국은 북한에 골득실에서 5골 뒤진 F조 2위로 첫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 6개 팀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17일 오후 4시 방글라데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1일에는 북한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신상우호는 미얀마전 5-0 승리로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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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