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지명 받나? 최지만 21일 드래프트 현장 참석 확정

1라운드 지명 받나? 최지만 21일 드래프트 현장 참석 확정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울산 웨일즈 최지만(35)이 오는 9월 21일 열리는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울산 구단은 15일 "최지만은 구단과 일정을 조율해 드래프트 현장을 찾은 뒤, 곧바로 팀에 복귀해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즉시 전력감인 최지만은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후...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웨일즈 최지만(35)이 오는 9월 21일 열리는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울산 구단은 15일 "최지만은 구단과 일정을 조율해 드래프트 현장을 찾은 뒤, 곧바로 팀에 복귀해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시 전력감인 최지만은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일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최지만은 "1라운드 지명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드래프트는 어린 선수들에게 수능과 같다. 좋은 순위에 지명돼 부모님들도 계약금을 받아야 한다. 저는 한 8라운드 정도에 뽑히면 좋겠는데"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상위 지명의 기회가 돌아가기를 바랐다.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겨내고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경험했다.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한국으로 돌아온 최지만은 지난 4월 울산 웨일즈에 입단해 무릎 재활과 개인 훈련을 병행했다.

6월 27일 데뷔전을 치른 이후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았으며, 현재까지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8 2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8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후배 선수들과 나누며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최지만은 부상과 공백을 이겨내기 위해 성실하게 준비했다"며 "새로운 도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최지만은 "다시 도전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드래프트도 중요하지만 현재는 울산 웨일즈 선수인 만큼 남은 일정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 구단인 울산 웨일즈는 창단 첫해에 남부리그 최소 2위를 확보, 퓨처스(2군)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19~20일 함평에서 KIA 타이거즈와 치르는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창단 첫 남부리그 1위 확정에 도전한다.

이형석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