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뛰어도 0-3이야" '정신 나간' 히샬리송, '불화' 직격탄…데 제르비, 역대급 비난 "토트넘에서 절대 뛰는 일 없을 것"

"네가 뛰어도 0-3이야" '정신 나간' 히샬리송, '불화' 직격탄…데 제르비, 역대급 비난 "토트넘에서 절대 뛰는 일 없을 것"

사진캡처=더선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폭발했다. 영국의 '더선'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데 제르비 감독은 팀에서 제외된 스타 플레이어 히샬리송을 향해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 영국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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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폭발했다. 영국의 '더선'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데 제르비 감독은 팀에서 제외된 스타 플레이어 히샬리송을 향해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6~2027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를 치른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적 문제로 구단과 불화를 겪고 있는 히샬리송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요청, 프리미어리그 25인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다만 리그컵에는 출전할 자격이 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악의 출발이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EPL에선 2006년 9월 이후 20년 만의 재앙이다. 토트넘은 2무2패를 기록, 17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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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비 감독은 이런 상황에도 지난 시즌 토트넘 최다골 주인공인 히샬리송에게 더 이상 기회는 없다고 단언했다. 히샬리송은 이적시장 등록 마감전인 지난달 23일 브렌트포드와 EPL 개막전에 유일하게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0대3으로 완패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히샬리송의 토트넘 선수 생활이 끝났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내가 답할 질문이 아니다"면서도 "어쨌든 우리는 히샬리송이 뛴 브렌트포드전에서도 0대3으로 졌다. 혹시 잊었을지도 몰라서 얘기하는 거다. 그냥 기억해 뒀으면 한다"고 했다.

그리고 "히샬리송은 출전 가능하더라도 뛰지 않을 거다. 카라바오컵에서도 절대 안 뛸 거다"라고 강조했다. 히샬리송은 자신이 리버풀전 명단에서 제외된 소식을 전한 SNS에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을 올렸다.

히샬리송은 원하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친정팀 에버턴을 비롯해 브라질, 튀르키예 등의 클럽과 협상을 벌였지만 딱 맞는 조건을 찾지 못했다.

최근엔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와 토트넘의 클럽 간 합의가 됐지만, 히샬리송이 개인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거부해 무산됐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이미 문을 닫아 더 뿔났다. 히살리송에게는 최후통첩이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