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품격 "울버햄튼은 꿈을 이루게 해준 클럽, 진심으로 감사드린다"...47초 남기고 극적인 샬케 임대→마지막 인사 전했다
황희찬(샬케)이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X 제공[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황희찬(샬케)이 울버햄튼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그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 몰리뉴 스타디움에 도착했을 때의 따뜻한 환영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울버햄튼 선수가 된 것은 엄청난 의미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황희찬(샬케)이 울버햄튼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그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 몰리뉴 스타디움에 도착했을 때의 따뜻한 환영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울버햄튼 선수가 된 것은 엄청난 의미였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나의 꿈이었고 울버햄튼이 기회를 줬다. 영광스러운 일이었으며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5년 동안 좋았던 시간도 있고 나빴던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 선수들과 스태프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진심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이런 식의 이별은 예상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항상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희찬은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21-22시즌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에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12골 3도움으로 1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치며 부진했고 울버햄튼도 강등이 됐다. 황희찬은 1군 전력에서 배제가 됐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 마감 47초를 앞두고 극적으로 샬케로 임대를 갔다.
독일 무대에 복귀한 황희찬은 지난 12일 펼쳐진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도우며 곧바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그는 울버햄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예우를 표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