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1기' 대표팀 발표…"이름값보단 경기력"
[앵커]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A매치 4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꾸려진 '1기 대표팀'인데, 국내외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의 깜짝 발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신현정 기자입니다.[기자]선수 1,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추린 '모레노 1기' 30명 명단이 발표됐습니다.한...
[앵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A매치 4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꾸려진 '1기 대표팀'인데, 국내외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의 깜짝 발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 1,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추린 '모레노 1기' 30명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한국 축구에 오랜 관심을 가져왔다는 모레노 감독의 선발 기준은 이름값보단 현재의 경기력이었습니다.
"모든 한국 선수가 자신들이 계속해서 관찰 대상에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경기장에서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결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지난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던 핵심 해외파 18명을 비롯해 국내파 1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팀에서의 활약이 뚜렷한 서울 정승원이 지난해 6월 동아시안컵 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부름을 받았고, 구성윤은 3인 체제로 이어지던 수문장 경쟁에 새롭게 뛰어들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리그에서 잘하고 퍼포먼스를 보여드린다면 기회가 있지 않을까… 더 잘해서 아시안컵까지 꼭 갈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양현준과 이기혁 등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생긴 빈자리는 새 얼굴들이 채웠습니다.
지난 8월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로 이적한 2006년생 신예 김민수를 비롯해 인천 김건희와 김천 박태준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반면 전북의 '조커' 이승우는 이번에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오는 24일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를 앞둔 '모레노 1기'는 21일 소집돼 첫 훈련에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천진원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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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