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멀티골’ 바르셀로나, 레반테 추격 뿌리치고 라리가 개막 5연승 질주
라민 야말. 발렌시아 | EPA연합뉴스[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반테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개막 5연승을 내달렸다.바르셀로나는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끝난 발렌시아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반테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개막 5연승을 내달렸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끝난 발렌시아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개막 이후 5경기를 모두 쓸어 담은 바르셀로나는 승점 15를 쌓아 2위에 승점 3 앞선 선두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행운이 섞인 선제골로 앞서갔다. 페널티지역에서 야말이 하피냐의 패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흐른 공을 사비 에스파르트가 슈팅했고,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19분에는 야말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페르민 로페스가 전방으로 찔러준 공이 하피냐에게 연결됐고, 하피냐는 골키퍼 매슈 라이언을 제친 뒤 문전으로 공을 내줬다. 이를 야말이 골 지역에서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레반테도 빅토르 가르시아의 장거리 프리킥과 페타르 라트코프, 로제르 브루게의 슈팅 등으로 반격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을 두 골 차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초반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다. 페널티지역에서 아이사 만디의 반칙을 끌어낸 야말이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야말의 이날 두 번째 골이자 이번 시즌 라리가 6호골이었다.
세 골 차까지 벌어졌지만 레반테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의 킥 실수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브루게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골대를 넘어갔고, 교체 투입된 이반 로메로의 슈팅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에게 골라인 앞에서 막혔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골문을 두드리던 레반테는 후반 34분 마침내 한 골을 만회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잘못된 패스를 가로챈 로메로가 조안 가르시아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다. 후반 43분에는 브루게가 자신의 첫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나온 공을 재차 밀어 넣어 2-3까지 추격했다.
한 골 차까지 쫓기며 위기에 몰렸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카림 아데예미가 승부를 끝냈다.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아데예미가 단독 돌파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페널티지역에서 낮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