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오심이다, 맨유 팬들 억울해서 어떡해' 심판기구 성명서 주장 "논란의 홀란 결승골, VAR 판정 오류"..주심 필드리뷰 권고했어야 한다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Manchester United v Manchester City - Old Trafford, Manchester, Britain - September 13, 2026 Manchester City's Erling Haaland reacts as referee M...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심판 기구인 'Pro Ref'가 성명을 통해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온 엘링 홀란의 논란의 결승골 판정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VAR(비디오판독)의 오류였다는 것이다.
큰 논란으로 이어진 홀란 결승골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라이벌 더비, 후반 15분에 나왔다. 홀란의 득점은 당초 오프사이드로 노골이었다. 그런데 VAR 심판진이 그를 온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득점으로 번복됐다. 홀란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맨시티가 홈팀 맨유를 1대0으로 눌렀다.

하지만 Pro Ref는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헤더를 시도했던 맨시티 팀 동료 엔조 페르난데스의 영향 가능성을 VAR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경기장 내 판정은 홀란의 오프사이드였지만, 이는 VAR 검토를 거쳐 온사이드 위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동일한 공격 상황에서 엔조 페르난데스가 공을 터치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돼 오프사이드 반칙 여부가 주관적으로 판단됐다. 이번 사안에서 VAR은 그의 위치가 미친 영향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필드 리뷰를 권고했어야 했다. 우리가 판단하기에 오심이었음을 인정하기 위해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 연락을 취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유 마이클 캐릭 감독은 이번 더비에서 논란의 골로 0대1로 패했고, 인터뷰를 통해 해당 판정에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심판들을 돕기 위해 수많은 사람, 인원, 화면을 뒤에 배치해 두고서도 어떻게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4)에 그쳤다. 리그 13위다. 반면 4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2위다. 선두 아스널과 동률이지만 골득실차에서 한골 밀렸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