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과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 우승
노르드크비스트 단장(가운데 앉은 이)과 유럽팀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유럽 여자 골프 대표팀이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치르는 솔하임컵에서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유럽은 14일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7승5패로 앞서 최종 합계 승점 15-1...

유럽 여자 골프 대표팀이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치르는 솔하임컵에서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유럽은 14일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7승5패로 앞서 최종 합계 승점 15-13으로 미국을 따돌렸다.
승점은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받는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포섬과 포볼 경기에서 미국과 똑같은 승점 8점씩을 따낸 채 최종일을 맞은 유럽은 찰리 헐(잉글랜드), 린 그랜트(스웨덴), 나나 마센(덴마크), 나스타시아 나도(프랑스),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승리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제니퍼 컵초(미국)에 4홀 차로 이겨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앨리슨 리가 초반에 승점 2점씩을 땄고 로런 코글린, 린디 덩컨이 승리하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미국의 마지막 주자 로즈 장이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제압했으나 이미 유럽의 우승이 확정된 뒤였다.
유럽은 역대 솔하임컵 전적에서 9승11패로 미국을 바짝 따라붙었다.
특히 유럽은 2019년 스코틀랜드, 2023년 스페인에 이어 유럽에서 열린 3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유럽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단장은 “이번 유럽 팀이 최근 몇 년간 팀 중 최고였으며,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움직였다”며 기뻐했다.
다음 솔하임컵은 2028년 9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출처: 서울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