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최초 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날벼락! 부상 이탈 도중 감독 경질 '겹악재'→개막 후 전패+0-5 대패에 결국 결별

[오피셜] '韓 최초 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날벼락! 부상 이탈 도중 감독 경질 '겹악재'→개막 후 전패+0-5 대패에 결국 결별

출처:연합뉴스(MHN 오관석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시즌 개막 후 부진을 이유로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을 경질했다.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묀헨글라트바흐의 사령탑이 아니다. 수석코치 토비아스 트룰센 역시 직책에서 물러난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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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시즌 개막 후 부진을 이유로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을 경질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묀헨글라트바흐의 사령탑이 아니다. 수석코치 토비아스 트룰센 역시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폴란스키 감독은 묀헨글라트바흐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8세에 구단 유소년팀에 입단해 성장했고 2005년 18세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2008년까지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한 뒤 헤타페와 마인츠 05, 호펜하임 등을 거쳤다.

2018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지도자로 묀헨글라트바흐에 돌아왔다. 유소년팀과 U-23팀을 차례로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9월 임시로 1군 지휘봉을 잡았다.

폴란스키 감독은 팀을 이끌고 잔류에 성공하면서 정식 사령탑으로 올라섰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해 11월 폴란스키 감독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장기적으로 팀을 맡겼다.

그러나 2026-27 시즌 출발부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후 승점을 단 1점도 얻지 못했다. 지난 12일에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0-5로 완패했다.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흐름을 정규 시즌까지 이어가지 못하면서 폴란스키 감독을 향한 압박도 커졌다.

결국 묀헨글라트바흐는 시즌 초반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감독 교체를 선택했다. 루벤 슈뢰더 스포츠 디렉터는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분데스리가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최근 경기력이 폴란스키 감독을 즉시 직책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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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스키 감독 역시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묀헨글라트바흐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나의 구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결말을 맞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잔류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부분에 변화를 줬다. 큰 목표를 세웠지만 이를 결과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정말 미안하다. 묀헨글라트바흐가 하루빨리 반등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출처: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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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폴란스키 감독의 경질은 카스트로프에게도 적지 않은 변화다. 카스트로프는 프리시즌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현재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이달 말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폴란스키 감독까지 팀을 떠나면서 또 하나의 변수를 맞게 됐다.

특히 폴란스키 감독은 카스트로프의 다재다능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오른쪽 수비수부터 중원과 측면 공격까지 무려 6개 포지션에 배치하며 다양한 역할을 맡겼다. 실제로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 폴란스키 감독 체제에서 분데스리가 2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스트로프는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다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