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 살리려다 소보슬러이까지 죽였다' 1조 쓴 리버풀, PL 4경기 '단 1승' 충격…英 매체 "이라올라 이제 결단 내려야"
사진=인스타그램[포포투=김호진]리버풀의 중원 조합을 향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비르츠를 위해 소보슬라이의 위치를 내린 이라올라 감독의 선택이 도마 위에 올랐다.리버풀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풀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의 중원 조합을 향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비르츠를 위해 소보슬라이의 위치를 내린 이라올라 감독의 선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풀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1승 3무)이 되며 6위가 됐다.
리버풀이 또다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개막 후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승리한 뒤 풀럼과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으며 대회를 승리로 시작했다.
물론 경기 내용 자체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두 번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의 6억 파운드(약 1조 900억원)를 지출한 리버풀에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경기력과는 거리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 리버풀의 중원 조합에 대한 문제를 짚었다. 매체는 "창의성 부족은 심각한 문제다. 무승부를 승리로 바꾸고 싶다면 이라올라 감독이 변화를 만들어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중원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소보슬라러는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헝가리 국가대표인 그는 보다 공격적인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고, 시즌 내내 중요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이라올라 감독은 비르츠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소보슬러이를 기존의 공격적인 역할에서 빼내 보다 낮은 위치에 배치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오히려 소보슬러이의 장점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제이미 캐러거 역시 비슷한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제 이라올라 감독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