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열린 메이저 대회, 3년 연속 일본 선수에 정상 내준 KPGA
일본의 스나가와 고스케가 12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KPGA·JGTO 공동주관으로 열린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에서 3년 연속 일본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덴 2026...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에서 3년 연속 일본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문도엽(35)이 공동 2위로 마무리하며 샷 감각을 가다듬었다.
일본의 스나가와 고스케(28)가 13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 272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2024년 히라타 겐세이(26), 2025년 히가 가즈키(31)에 이어 3년 연속 일본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공동주관 대회이자, 한일 남자골프간 자존심 대결로 여겨온 안방 무대 결과라 우리 입장에선 한층 뼈아프다. KPGA 대표 선수들이 막판까지 분전한 점은 그나마 위안이다. 문도엽은 이날 마지막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 무려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 히가에 판정승을 거둔 셈. K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둔 장유빈도 이날 마지막 홀 버디로 공동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는 박보겸(28)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전날까지 선두를 지킨 박예지(21)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박보겸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1오버파 73타로 주춤했던 박예지를 끌어내리고 정상에 올랐다.
출처: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