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 KT전 2경기 연속 선발승 실패···6일 만의 KT전 등판에서 5이닝 3실점 고전
KIA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오른쪽)이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스포츠경향 수원 | 이정호 기자] KIA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2경기 연속 KT전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네일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스포츠경향 수원 | 이정호 기자] KIA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2경기 연속 KT전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네일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개의 탈삼진을 잡았지만 5피안타 4볼넷을 내주며 3실점(2자책)하고 내려갔다. 네일은 6회말 팀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정해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네일은 지난 6일 홈 KT전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를 맞고도 2실점으로 막아 10승(6패) 고지에 올라섰다. KT전에도 잘 던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KT를 상대로 10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 2.33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6일 만에 다시 만난 KT를 상대로는 조금 더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팀이 1-0으로 리드한 1회 수비에서 1사 후 안타와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김현수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류현인에게 안타를 내주며 몰린 2사 3루에서 최원준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볼넷만 3개를 내준 3회에는 1사 1·2루에서 안현민에게 적시타를 맞고, 추가점을 내줬다.
네일은 95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시속 150㎞를 찍은 투심과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고르게 던졌으나, 초반 점수 차를 벌리려는 KT 타선의 집중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수원 |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