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아웃은 없다!’ T1, 난타전 끝에 한화생명 제압, 반격 시작[LCK 결승 진출전]
T1의 ‘페이커’ 이상혁. 윤은용 기자[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셧아웃 완패는 없다. T1이 벼랑 끝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T1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한화생명e스포츠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 진출전 3세트에서 31분54초 만에 승리를...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셧아웃 완패는 없다. T1이 벼랑 끝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T1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한화생명e스포츠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 진출전 3세트에서 31분54초 만에 승리를 거두고 2패 후 첫 승을 거뒀다.
■밴
한화생명=바드-카시오페아-칼리스타-클레드-아리
T1=카밀-뽀삐-스카너-쉬바나-초가스
■픽
한화생명=올라프-리신-트위스티드 페이트-애쉬-세라핀
T1=크산테-바이-아칼리-제리-유미

한화생명이 시작하자마자 강력한 인베이드로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면서 기세를 올리더니, 4분경 ‘카나비’ 서진혁의 리신이 다시 한 번 아칼리를 잡아내며 초반 기선을 완벽하게 잡아냈다.
하지만 이상혁이 9분경 ‘오너’ 문현준의 바이와 함께 힘을 합쳐 ‘제카’ 김건우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내며 만회에 성공했고, 12분경에는 제리를 잡은 ‘페이즈’ 김수환이 2킬을 따내며 다시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치열한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러다 26분경 네 번째 드래곤을 둘러싸고 벌어진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에이스를 띄우며 대승을 거둬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T1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28분경 한타에서 바이가 잡히긴 했지만 상대 4명을 모두 잡아내며 다시 주도권을 잡은 T1은 곧바로 바론 사냥까지 성공해 크게 뒤졌던 골드 격차를 무섭게 따라잡았다. 그리고 31분경 미드 한타에서 이상혁의 아칼리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둔 뒤 곧바로 한화생명의 본진으로 진격, 에이스를 띄우며 승리를 따냈다.
페이커가 10킬(4데스·5어시스트)을 따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크산테를 잡은 ‘도란’ 최현준도 초반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4킬·1데스·11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제리를 잘 다루는 김수환도 9킬(4데스·11어시스트)로 화력을 보탰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