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도 없이 날 1군서 격리시키더라" 제주스 폭로에 아르테타 감독 황당, "내가 직접 대화했는데 무슨 소리?"

"설명도 없이 날 1군서 격리시키더라" 제주스 폭로에 아르테타 감독 황당, "내가 직접 대화했는데 무슨 소리?"

김태석 기자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바르셀로나 이적 후 아스널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가브리엘 제주스의 반응에 무슨 소리냐는 듯한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제주스는 스페인 매체 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

김태석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바르셀로나 이적 후 아스널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가브리엘 제주스의 반응에 무슨 소리냐는 듯한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제주스는 스페인 매체 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나기 전 아스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제주스는 "아스널에서 프리시즌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시즌이 시작되면 기회가 많이 없을 것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내게 아무 말도 걸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설명도 없이 날 팀에서 따로 떨어뜨려 훈련하게 하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유 없이 아스널 전력에서 배제당한 상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아르테타 감독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제주스의 이러한 주장과 관련해 "솔직히 말해 매우 놀랐다"라고 반응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제주스와는 라커룸에서 내가 직접 일대일로 대화를 나눴다"라고 직접적인 소통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서로 주고받은 말은 모두 감사에 관한 것이었다. 그래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한 뒤, "때론 좋지 않은 소식이나 예상치 못했던 소식을 전해야 할 때가 있다는 걸 이해한다. 그래서 그렇게 반응하는 것도 괜찮다. 이런 일에는 즉각적인 반응이 따르기 마련이며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선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진짜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어떤 관계가 남느냐라고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중요한 것은 보통 3개월 뒤, 6개월 뒤에 벌어지는 일이다. 다행히 지금까지 팀을 떠난 모든 선수들과 어느 시점에서는 관계가 정말 좋았다. 이번에도 같은 경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치르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나름 기여했던 선수들을 대거 팀에서 떠나보냈다. 제주스 이외에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갈라타사라이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로 떠나는 등 스쿼드에 많은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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