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초대형 호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대폭발! 이호재 선발 데뷔전→3분 만에 2호골 작렬 '다름슈타트 첫 승 신고'
사진=다름슈타트[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베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A대표팀 임시 감독 입국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호재가 날았다.이호재의 소속팀 다름슈타트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에서 2대1로 승...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베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A대표팀 임시 감독 입국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호재가 날았다.
이호재의 소속팀 다름슈타트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다름슈타트는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14위로 도약했다.
유럽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은 이호재는 전반 3분 만에 날았다. 다름슈타트가 전방에서 공을 끊어내면서 공격이 시작됐다. 노아 바이스하우프트가 왼쪽으로 치고 달리자 이호재도 페널티박스 안에서 기회를 노렸다. 바이스하우프트가 낮고 빠르게 찔러주자 이호재는 기다렸다는 듯, 원터치 슈팅으로 가볍게 선제골을 신고했다. 시즌 2호골이었다.
다름슈타트는 이호재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갈 수 있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한때 다름슈타트는 이호재가 만들어준 리드를 잃기도 했다. 후반 1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호재는 전방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후반 31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호재가 빠졌지만 다름슈타트는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 41분 페널티킥이 나왔고, 밀란 스미트가 성공시키며 다름슈타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호재가 득점을 터트린 경기에서 다름슈타트가 승리를 챙겼다는 건 매우 고무적이다. 흥미롭게도 다름슈타트는 이호재가 득점을 터트린 경기에서만 승점을 쌓고 있다.
이호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다름슈타트로 이적했다. 출발은 최고였다. 홀슈타인 킬과의 데뷔전에서 교체로 나와 후반 31분 데뷔골을 작렬하면서 유럽 진출하자마자 청신호를 켰다. 이호재의 만회골을 통해서 분위기를 탄 다름슈타트는 동점골까지 터트리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작이 좋았지만 다름슈타트는 곧바로 이호재를 선발로 내보내지 않았다. 이호재가 적극적으로 기회를 받지 못하는 사이 다름슈타트는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추락했다. '경쟁자'인 슈미트는 계속해서 무득점 행진이었다.

그러자 플로리안 코펠트 다름슈타트 감독은 이호재를 최전방에 넣고 슈미트를 측면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빌레펠트전을 준비했다. 이호재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터트렸다.
포항에서부터 꾸준히 상승 곡선을 달리고 있는 이호재가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손흥민, 조규성, 오현규 등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호재는 이 선수들과는 전혀 다른 유형이다. 모레노 감독은 13일 입국, 1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A대표팀 명단 발표를 진행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