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가대표팀 감독, 다음 행선지는 어디?' 모리야스, 아시안컵 이후 행보에 직접 입 열었다…'클럽팀 지휘' 질문에 "생각해보고 싶다"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대표팀을 떠난 뒤 클럽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을 열어뒀다.현재 모리야스 감독은 2027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일본 대표팀을 지휘하기로 결정된 상태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7월 모리야스 감독과의 계약을 아시안컵까지...

[포포투=김호진]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대표팀을 떠난 뒤 클럽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재 모리야스 감독은 2027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일본 대표팀을 지휘하기로 결정된 상태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7월 모리야스 감독과의 계약을 아시안컵까지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시안컵을 끝으로 일본 대표팀과의 동행은 마무리된다. 후임자도 이미 정해졌다. 현재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이와 고 감독이 아시안컵 이후 A대표팀 지휘봉을 이어받는다.
이런 가운데 모리야스 감독이 대표팀을 떠난 이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안컵 이후 클럽팀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을 경우 이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 그 부분은 생각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나 제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팀 생활을 마친 뒤 다시 클럽 무대로 돌아갈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시점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우리 감독들에게 마지막은 해임, 퇴임, 사임이 있다.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경기를 보면서 일본인다운 싸움이라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느끼지 못하게 된다면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자국 클럽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뒤 2018년 7월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후 두 차례 월드컵에서 일본을 이끌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A매치 기간 브라질을 잡아내기도 하며 전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많은 기대를 안고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치뤘지만,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목표했던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서지는 못했다. 이제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대회인 2027 아시안컵을 앞둔 가운데, 이후 모리야스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