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 15일 등판 확정, 5일 풀 휴식 후 AG 한국전 출격 가능

왕옌청 15일 등판 확정, 5일 풀 휴식 후 AG 한국전 출격 가능

왕옌청. 한화 이글스 제공[스포츠경향 대전 | 심진용 기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만 야구 대표로 선발된 한화 왕옌청의 대회 전 마지막 등판이 확정됐다. 15일 대전 KT전이다.김경문 한화 감독은 11일 대전에서 NC전을 앞두고 “왕옌청은 화요일(15일) 한번 더 던질 것”이라고 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언제 다시 돌...

왕옌청. 한화 이글스 제공
왕옌청. 한화 이글스 제공

[스포츠경향 대전 | 심진용 기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만 야구 대표로 선발된 한화 왕옌청의 대회 전 마지막 등판이 확정됐다. 15일 대전 KT전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1일 대전에서 NC전을 앞두고 “왕옌청은 화요일(15일) 한번 더 던질 것”이라고 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시안게임에서 언제 얼마나 던지는 지를 본 뒤에 투수코치와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왕옌청은 지난 9일 LG전 선발로 나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로테이션 순번대로라면 13일 오웬 화이트, 15일 류현진 다음 16일 KT전이 왕옌청의 등판 차례이지만 하루를 당겼다. 시안게임을 앞둔 배려로 풀이된다.

대만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시리즈(WBC)에서 원투 펀치로 활약했던 쉬뤄시와 구린루이양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다. 왕옌청의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 중요한 경기, 즉 한국전 등판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과 대만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맞붙는다.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1차전이다. 왕옌청이 15일 등판한다면 5일을 충분히 쉬고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왕옌청이 빠진 동안 선발진 한 자리는 신인 강건우(19)가 맡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건우가 여기 와 있다. 타이밍이 온다면 건우를 한번 선발로 쓸 생각”이라고 했다.

한화는 이날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심우준(유격)-최인호(중견)-문현빈(좌익)-강백호(지명)-노시환(3루)-페라자(우익)-허인서(포수)-김태연(1루)-이도윤(2루) 순으로 짰다. 선발 투수는 황준서다. 심우준이 지난 4일 롯데전 이후 7경기 연속 리드로프로 나선다. 김 감독은 “안타도 때려주고 있고 지금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본인이 1번에서 오래 치고 싶은가 보다. 경기 집중을 잘하고 있다”고 웃었다.

대전 | 심진용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