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떴다’ 산투스에서 ‘동갑내기 절친’ 네이마르와 재회! ‘FA 신분’ 쿠티뉴, 올해까지 계약 합의→메디컬 테스트 예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필리페 쿠티뉴(34·무소속)가 절친 네이마르(34·산투스)와 한솥밥을 먹는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쿠티뉴의 산투스(브라질)행이 성사됐다”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
[골닷컴 강동훈 기자]



필리페 쿠티뉴(34·무소속)가 절친 네이마르(34·산투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쿠티뉴의 산투스(브라질)행이 성사됐다”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쿠티뉴는 산투스와 올해까지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 지난 2월 바스쿠 다 가마(브라질)와 계약을 해지한 이후 새 팀을 구하지 못하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지내 온 터라 별도의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쿠티뉴는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계약서 서명을 거쳐 이적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는 산투스에 입단하면 절친 네이마르와 재회하게 된다. 둘은 오랜 시간 브라질을 대표해 뛰면서 손발을 맞췄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네이마르와 손흥민, 마리오 괴체, 이스코, 스테판 엘 샤라위, 루카스 모우라, 잭 윌셔, 에릭 라멜라 등과 함께 1992년생을 대표하는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쿠티뉴는 2008년 바스쿠 다 가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유럽 무대에 진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에스파뇰(스페인)을 거쳐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본격적으로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리버풀 시절 루이스 수아레스, 라힘 스털링, 다니엘 스터리지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쿠티뉴는 결국 빼어난 활약상 속 주가가 치솟더니, 2018년 이적료 최대 1억 7500만 유로(약 2744억 원)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행은 결과적으로 커리어에 있어서 큰 오점으로 남았다. 적응에 실패한 데다, 전술적으로 맞지 않아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해 시간이 흐를수록 ‘먹튀’ 오명을 썼다.


재기를 꿈꾼 쿠티뉴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임대를 떠났다가 2022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로 적을 옮겼다. 애스턴 빌라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치는 듯했으나 얼마 못 가서 다시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재기 불능 상태에 놓였다.
결국 알 두하일(카타르)을 거쳐 2024년 친정 바스쿠 다 가마(브라질)로 16년 만에 돌아오면서 유럽 무대를 완전히 떠났다. 그러다 지난 2월 바스쿠 다 가마와 계약을 해지한 후 한동안 불러주는 팀이 없어 무적 신분으로 지내왔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