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여자 감독 말 듣겠냐" 우니온 에타 감독, 성차별 딛고 女지도자 최초 유럽 5대리그 승리 쾌거…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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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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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루이즈 에타 우니온 베를린 임시감독이 여성 지도자로는 최초로 유럽 5대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우니온은 11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에타 감독은 지난달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슈테판 바움가르트 감독 후임으로 우니온 지휘봉을 잡았다. 여성 지도자가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남자 1부 사령탑이 되어 유리 천장을 깬 최초의 케이스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일부팬은 '선수가 여자 감독 말을 듣겠냐'라며 몰상식한 성차별 발언을 쏟아냈지만, 구단측은 '성별이 아니라 지도자의 자질을 평가하라'고 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