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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카드 없는 KS 4차전…kt 로건 vs 삼성 신인 장찬희 맞대결 > 스포츠뉴스

확실한 카드 없는 KS 4차전…kt 로건 vs 삼성 신인 장찬희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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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49회 작성일 26-11-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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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t wiz의 왼손 투수 로건 앨런과 삼성 라이온즈 신인 장찬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이 끝난 뒤 두 투수를 4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두 선수는 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 나선다.

kt 선발 로건은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다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고, 올해 6월 어깨를 다친 기존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17경기에 나와 7승 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전체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삼성전에서는 다소 약했다.

두 차례 삼성전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8월 29일 마지막 삼성전에서도 5⅔이닝 동안 9안타와 사사구 2개를 내주며 4실점했다.

상대 타자별로도 구자욱에게 4타수 3안타, 김영웅에게 3타수 2안타, 김성윤에게 4타수 2안타를 허용했다. 르윈 디아즈와 김지찬에게도 각각 5타수 2안타를 내줬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안정적이지 않았다.

kt가 8-2로 앞선 7회초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에 이어 등판했지만 대타 김성윤에게 우전 안타, 김영웅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류지혁의 2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초 kt는 좌타자가 많은 삼성 타선을 상대로 로건을 원포인트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1차전 이후 이강철 감독이 역할을 선발로 바꿨다.

삼성은 2007년생 신인 장찬희를 4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가을야구에서 계속 흔들린 최원태를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하고 경험이 적은 장찬희를 선택했다.

오른손 투수 장찬희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1경기에 출전했다.

9차례 선발 등판을 포함해 4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다.

류현인에게 2타수 2안타, 김상수에게 3타수 2안타를 허용했고 샘 힐리어드에게 2타수 1안타, 김현수에게 4타수 2안타를 내줬다.

반면 최원준은 3타수 무안타, 김민혁은 2타수 무안타로 막았다.

포스트시즌 경험은 한 경기뿐이다.

3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 등판해 2이닝 동안 2안타를 내줬고, 이 가운데 홈런 1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삼성은 장찬희가 초반부터 흔들릴 경우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린 kt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로건과 장찬희 모두 두 팀이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선발 카드는 아니다.

결국 두 투수가 경기 초반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불펜 투입 시점과 4차전 전체 흐름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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