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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12]TWIS 선두 유지, DNS 3위 추격 등 파이널 2일 차 종료(종합) > 스포츠뉴스

[PGS 12]TWIS 선두 유지, DNS 3위 추격 등 파이널 2일 차 종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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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86회 작성일 26-10-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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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호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가 PGS 12 파이널 2일 차에서도 종합 1위를 수성했다. 한국 팀 중에서는 DN 수퍼스가 종합 3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고, 젠지는 매치8에서 값진 치킨을 뜯으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12(PGS 12)' 파이널 2일 차 경기가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전날에 1일 차 일정을 진행한 16개 팀은 이어서 5개 매치(매치6~10)에 걸쳐 치열한 포인트 쟁탈전을 펼쳤다.

태이고에서 열린 2일 차 첫 경기인 매치6은 북쪽 고독 방향으로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각 팀의 교전 수위가 높아졌다. 한국 팀 젠지와 지케이는 초반부터 동선이 겹치며 킬 교환을 펼쳤다. DN 수퍼스는 타이루(TYL)를 공략하며 후반 진입을 노렸고, T1은 외곽 운영을 통해 순위 반등을 도모했다. 4번째 자기장 부근에서 열린 교전에서는 4AM과 팀 팔콘스가 먼저 탈락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나투스 빈체레(NAVI)를 정리했으나 팀 바이탈리티에게 일격을 맞아 조기에 전장을 이탈했다. 한국 팀들이 고전하는 사이 DN 수퍼스는 버투스 프로(VP)를 밀어내며 서쪽 요충지를 장악했다. 매치 치킨은 외곽에서 스쿼드를 유지한 e아레나(EA)가 차지했다.

에란겔로 전장을 옮긴 매치7은 밀타를 중심으로 안전구역이 좁혀졌다. 젠지와 메이드 인 타일랜드(MiTH), T1이 복잡하게 얽힌 구도 속에서 젠지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DN 수퍼스와 T1 또한 자기장 내부로 이동하던 중 차례로 전멸했다. 반면 타이루와 징동 게이밍은 자기장 중앙 거점을 선점하며 안정적인 구도를 만들었다.

외곽에서는 나투스 빈체레와 4AM이 단단한 수비로 점수를 모았고, 메이드 인 타일랜드와 바이탈리티는 다수의 킬을 쓸어 담았다. 1위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분전하며 추가 킬을 올린 가운데, 매치 치킨은 거점 수비에 성공한 징동의 몫으로 돌아갔다.
매치8 론도에서는 2위 팀 팔콘스가 공격성을 앞세워 틴롱 가든 자기장의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난타전 속에서 17게이밍과 버투스 프로 등이 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기회를 엿보던 젠지는 날카로운 샷 감각을 살려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지케이 또한 팀 팔콘스를 전원 잡아내며 끝까지 노력했다.

중앙 요충지를 두고 버투스 프로와 타이루가 맞붙어 공멸하면서 기회는 젠지에게 넘어왔다. 전력을 보존한 젠지는 침착하게 주변 잔여 병력을 정리하며 6킬 치킨을 획득, 하위권 탈출의 기회를 잡았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9는 동남쪽 해안가로 자기장이 치우치며 대다수 팀이 장거리 이동에 자원을 소모했다. DN 수퍼스는 메이드 인 타일랜드를 제압하고 순위 포인트를 대거 획득해 종합 2위로 뛰어올랐다. 젠지와 버투스 프로 등 중위권 팀들이 요충지 교전 중 일찌감치 정리되면서 상위권 팀들 간의 진검승부가 이어졌다. 

DN 수퍼스는 T1과 타이루의 연전 속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마지막 치킨 싸움에서는 17게이밍을 꺾은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치킨을 확보하여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파이널 2일 차 마지막 경기인 매치10은 다시 태이고에서 진행됐다. 중앙 호산 지역을 중심으로 시가전 구도가 형성되면서 각 팀은 거점 방어에 돌입했다. DN 수퍼스는 거점을 확보하지 못한 채 T1에게 요격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지케이 역시 e아레나의 화력에 밀려났다. 

이후 최종 자기장이 남쪽으로 벗어나며 호산 외곽 경계선을 둔 난전이 벌어졌다. 17게이밍과 팀 리퀴드가 킬을 추가하는 등 영역을 넓힌 가운데, 마지막 교전에서 17게이밍을 제압한 4AM이 매치 치킨을 가져가 마지막까지 상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2일 차 일정이 모두 종료된 결과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99점으로 여전히 종합 선두를 지켰다. 2위 팀 팔콘스, 3위 DN 수퍼스가 뒤를 바짝 쫓는 가운데, 중위권 팀들 간의 점수 차이도 촘촘하게 좁혀졌다.

PGS 12는 파이널 3일 차의 남은 5개 매치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와 더불어 연말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직행을 향한 16개 팀의 마지막 승부는 3일 차 일정에서 최종 판가름 날 예정이다.

사진=PGS 12 중계방송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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