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전남 e스포츠, '이터널 리턴' 준결승 전반전 1위 질주, 결승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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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41회 작성일 26-11-07 15:55본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의 '이터널 리턴' 종목 준결승 경기가 7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경남 스파클, 성남 락스, 충남 CNJ, 뉴라이즈 강원, 전남 e스포츠, 대구 가디언즈, FN 세종, 경기 이네이트 등 8개 팀이 출전했다.
1라운드 초반에는 전장 곳곳에서 난타전이 펼쳐지며 희비가 엇갈렸다. 균열 교전에서는 대구 가디언즈가 승리를 거뒀고, 충남 CNJ는 3일 차 낮부터 단독 행동에 나선 적들을 끊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이어진 파밍 구간의 난전 속에서 FN 세종에게 덜미를 잡히며 충남 CNJ와 성남 락스가 차례대로 탈락했다.
맵 중앙 요충지를 중심으로 금지 구역이 좁혀지는 사이, 외곽에서 차분히 힘을 비축한 전남 e스포츠가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5일 차 밤부터 벌어진 최후의 결전에서는 전남 e스포츠, 뉴라이즈 강원, 대구 가디언즈가 끝까지 생존해 치열한 줄다리기를 펼쳤다. 전남 e스포츠는 중반부터 쌓아온 성장을 바탕으로 마지막 교전을 승리하며 1라운드 1위와 함께 26.5포인트를 챙겼다.
이어진 2라운드 첫 교전에서는 경남 스파클, FN 세종, 경기 이네이트가 이득을 봤다. 각 팀은 과감한 공격성으로 킬을 교환했다. 이어 2일 차 낮부터 전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전남 e스포츠는 2일 차 낮 교전에서 경기 이네이트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반 이득을 보았던 경남 스파클과 성남 락스는 이후 집중 견제를 받으며 조기 탈락했다. 5일 차 밤 모래사장 구역으로 4개 팀이 몰려들며 치열한 견제가 오갔고, 충남 CNJ와 대구 가디언즈가 전황의 이점을 살렸다. 전남 e스포츠와 대구 가디언즈가 맞붙은 최종 1:1 대결에서는 원거리 조합의 강점을 살린 대구 가디언즈가 교전을 정리하며 최종 생존 팀이 됐다. 전남 e스포츠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대구 가디언즈, 뉴라이즈 강원, 충남 CNJ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실험체 조합을 재정비해 돌입한 3라운드 초반에는 충남 CNJ가 8킬, 경남 스파클이 6킬을 쓸어 담으며 화력을 뿜어냈다.
그러나 2일 차 밤 성남 락스와 충남 CNJ가 연이은 교전 패배로 빠르게 전장을 이탈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후 생존 팀들이 크레딧 확보와 성장에 집중하던 중, 뉴라이즈 강원과 경기 이네이트의 교전 틈을 파고든 경남 스파클이 킬을 독식했다.
종합 1위 전남 e스포츠는 불필요한 교전을 피하는 노련한 운영으로 탑 4 진입에 성공했다. 경남 스파클은 대구 가디언즈에 이어 전남 e스포츠까지 제압하며 20점 이상을 획득하는 괴력을 뽐냈다. 하지만 3라운드 최종 1위는 경남 스파클을 맞받아친 FN 세종이 차지했다. 준결승 전반 3개 라운드를 마친 결과, 전남 e스포츠가 1라운드 1위와 꾸준한 순위 방어로 총점 46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이어 대구 가디언즈, 경남 스파클, FN 세종이 차례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준결승전은 전 라운드 점수를 합산해 상위 4개 팀에게 8일 열리는 최종 결승전 직행 티켓을 부여한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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