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디펜딩 챔피언 T1, KC 3:1로 격파하고 6연속 4강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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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30회 작성일 26-11-07 13:10본문
T1이 프랑스의 카르민 코프(KC)를 꺾고 롤드컵 6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202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마지막 4경기가 한국 시간 기준 7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T1과 유럽의 마지막 생존 팀인 KC가 준결승 무대로 향할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두고 5전 3선승제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는 시작부터 탑 라인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두 팀은 킬을 주고받으며 라인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 싸움을 이어갔다. 첫 대규모 교전은 15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발생했다. KC의 날카로운 대응이 이어졌으나, T1은 페이즈의 유나라를 중심으로 한타를 이끌며 판정승을 거뒀다.
주도권을 잡은 T1은 오브젝트 중심의 상대 운영에 맞서 외곽 1차 타워를 차례대로 철거하며 격차를 벌렸다. KC가 빈틈을 노렸으나 T1의 진형과 전투 합류는 빈틈이 없었다. T1은 페이커의 빅토르와 페이즈의 유나라를 앞세워 차분히 공세를 펼친 끝에 35분 만에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T1이 다수의 킬을 몰아치며 구도를 무너뜨렸다. 3분경 바텀 강가 교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KC의 무리한 바텀 다이브를 받아치며 킬 스코어를 벌렸다. 그 사이 페이커의 카시오페아가 4킬을 쓸어 담으며 팀의 든든한 구심점으로 자리 잡았다.
수세에 몰린 KC는 매복 작전으로 T1의 핵심 챔피언을 끊어내며 저항했다. 그러나 T1은 흔들리지 않고 타워 철거와 사이드 운영에 집중하며 글로벌 골드를 벌렸다. 17분 탑 라인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속도를 올린 T1은 변수를 노리던 KC를 제압하고 2세트마저 챙겼다.
벼랑 끝에 몰린 KC는 3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3세트는 19분까지 킬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치열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이후 소규모 교전을 통해 견제를 지속했고 침착하게 힘을 비축한 KC는 28분경 바론 버프를 두르고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T1은 큰 실점 없이 버텼으나 연이은 대형 오브젝트 허용으로 점차 밀려났다. 팽팽했던 균형은 35분경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무너졌다. T1의 체력을 먼저 갉아먹으며 전투 우위를 점한 KC는 장로 버프를 챙긴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승부처였던 4세트에서 T1은 라인전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KC는 탑 다이브 성공과 드래곤 스택 맞불로 팽팽하게 응수하며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T1은 상대의 수비벽을 뚫기 위해 페이즈의 미스 포츈을 집중 육성했다.
22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T1이 한타 승리를 거뒀다. 진형이 무너진 KC가 실점했으나, 이어진 T1의 바론 운영을 결사적으로 저지하며 끈질기게 버텼다. T1은 마음이 급해진 상대를 노련하게 유도했고, 33분경 대규모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T1은 KC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6시즌 연속 롤드컵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쥔 T1은 오는 9일 오전(한국 시간 기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올라온 중국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결승 진출을 놓고 숙명의 한중전을 치른다.
사진=라이엇게임즈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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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는 시작부터 탑 라인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두 팀은 킬을 주고받으며 라인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 싸움을 이어갔다. 첫 대규모 교전은 15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발생했다. KC의 날카로운 대응이 이어졌으나, T1은 페이즈의 유나라를 중심으로 한타를 이끌며 판정승을 거뒀다.
주도권을 잡은 T1은 오브젝트 중심의 상대 운영에 맞서 외곽 1차 타워를 차례대로 철거하며 격차를 벌렸다. KC가 빈틈을 노렸으나 T1의 진형과 전투 합류는 빈틈이 없었다. T1은 페이커의 빅토르와 페이즈의 유나라를 앞세워 차분히 공세를 펼친 끝에 35분 만에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T1이 다수의 킬을 몰아치며 구도를 무너뜨렸다. 3분경 바텀 강가 교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KC의 무리한 바텀 다이브를 받아치며 킬 스코어를 벌렸다. 그 사이 페이커의 카시오페아가 4킬을 쓸어 담으며 팀의 든든한 구심점으로 자리 잡았다.
수세에 몰린 KC는 매복 작전으로 T1의 핵심 챔피언을 끊어내며 저항했다. 그러나 T1은 흔들리지 않고 타워 철거와 사이드 운영에 집중하며 글로벌 골드를 벌렸다. 17분 탑 라인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속도를 올린 T1은 변수를 노리던 KC를 제압하고 2세트마저 챙겼다.
벼랑 끝에 몰린 KC는 3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3세트는 19분까지 킬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치열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이후 소규모 교전을 통해 견제를 지속했고 침착하게 힘을 비축한 KC는 28분경 바론 버프를 두르고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T1은 큰 실점 없이 버텼으나 연이은 대형 오브젝트 허용으로 점차 밀려났다. 팽팽했던 균형은 35분경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무너졌다. T1의 체력을 먼저 갉아먹으며 전투 우위를 점한 KC는 장로 버프를 챙긴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승부처였던 4세트에서 T1은 라인전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KC는 탑 다이브 성공과 드래곤 스택 맞불로 팽팽하게 응수하며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T1은 상대의 수비벽을 뚫기 위해 페이즈의 미스 포츈을 집중 육성했다.
22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T1이 한타 승리를 거뒀다. 진형이 무너진 KC가 실점했으나, 이어진 T1의 바론 운영을 결사적으로 저지하며 끈질기게 버텼다. T1은 마음이 급해진 상대를 노련하게 유도했고, 33분경 대규모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T1은 KC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6시즌 연속 롤드컵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쥔 T1은 오는 9일 오전(한국 시간 기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올라온 중국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결승 진출을 놓고 숙명의 한중전을 치른다.
사진=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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