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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6천원 표를 12만5천원에…프로야구 암표상, 세종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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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49회 작성일 26-11-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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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정가보다 최대 4배 가까이 비싸게 되판 30대 암표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온라인 예매처에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 20매를 구매한 뒤 중개사이트를 통해 5차례에 걸쳐 총 25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1매를 3만6천원에 구매한 뒤 12만5천원에 되파는 등 정가보다 크게 부풀린 가격으로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의뢰로 시작됐다.

경찰은 티켓 예매 내역과 거래 정보를 분석해 A씨를 추적했고, 세종시에서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A씨가 판매한 암표가 추가로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공범 여부도 조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범죄수익 규모를 확인한 뒤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 50배에 이르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온라인 암표 거래가 티켓 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민생침해범죄라며 공연과 스포츠 입장권의 부정 거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이미지 = AI 생성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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