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몬스터티비 | 전경기 무료 중계, 전문가 유료급 분석 및 스포츠 일정 총정리

골프 인구 2년 새 43만명 감소…취미보다 ‘실속형 라운드’ 늘었다 > 스포츠뉴스

골프 인구 2년 새 43만명 감소…취미보다 ‘실속형 라운드’ 늘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91회 작성일 26-11-03 00:20

본문

국내 골프 인구가 최근 2년 사이 43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가 2일 발표한 2025 한국골프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는 약 581만명으로 전체 성인 인구의 15.9%를 차지했다.

2023년 약 624만명, 16.9%와 비교하면 참가자는 43만명 줄었고 비율도 1.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골프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인구는 오히려 늘었다.

골프 경험자는 2023년 약 678만명에서 2025년 약 766만명으로 88만명 증가했다. 전체 성인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3%에서 21.0%로 상승했다.

하지만 앞으로 골프를 시작할 의향이 있는 잠재 비경험자는 크게 줄었다.

2023년 약 1천1만명이던 잠재 비경험자는 2025년 802만명으로 198만명 감소했고 비율도 27.1%에서 22.0%로 낮아졌다.

협회는 기존 골퍼의 활동 중단과 신규 골퍼 유입 둔화가 동시에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골프 활동은 여전히 필드 라운드 중심이었다.

2025년 골프 활동 참가자의 85.9%인 약 499만명은 골프장 필드 라운드를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2023년 88.9%보다는 3.0%포인트 감소했다.

신규 골퍼들의 입문 경로에서는 연습장과 스크린골프 비중이 높았다.

2025년 처음 골프를 시작한 참가자 가운데 29.1%는 골프연습장, 23.3%는 실내 스크린골프를 통해 입문했다. 두 비중을 합하면 52.4%로 절반을 넘었다.

골프를 즐기는 목적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취미 목적이라는 응답은 2023년 73.3%에서 2025년 59.0%로 14.3%포인트 감소했다.

스트레스 해소 목적도 52.3%에서 31.9%로 20.4%포인트 줄었다.

반면 사업상 필요에 따른 골프 활동은 16.7%에서 19.0%로 늘었고, 친목 목적은 63.3%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라운드 동반자에서도 골프의 사회적 네트워크 기능이 두드러졌다.

비즈니스 관계자와 함께 라운드하는 비중은 2023년 6.1%에서 2025년 11.5%로 늘었고, 동호회 회원과 함께하는 비중도 5.9%에서 9.4%로 증가했다.

비용을 줄이려는 실속형 이용 행태도 뚜렷해졌다.

평일 라운드 비중은 2023년 48.1%에서 2025년 62.2%로 14.1%포인트 증가했다.

평일 오전 라운드는 21.8%에서 31.1%로, 평일 새벽 라운드는 6.7%에서 11.6%로 각각 늘었다.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큰 주말을 피해 평일을 선택하는 골퍼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골프 수요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해외 골프 경험자의 63.5%는 2025년에도 해외에서 골프를 즐겼다. 2023년 65.8%보다는 2.3%포인트 낮아졌다.

주요 방문 국가는 태국 41.8%, 필리핀 32.8%, 일본 32.4%, 중국 18.1% 순이었다.

특히 일본 방문 비중은 2023년보다 6.3%포인트 늘었고 중국도 3.8%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60대 성인 1만명을 표본으로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됐다.

사진 = 대한골프협회 제공, 이미지 = AI 생성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몬스터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몬스터티비(https://mst-tv.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