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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BLG 나이트 줘딩, "게임 방향성 정립 완료, 누굴 만나든 이기겠다" > 스포츠뉴스

[롤드컵]BLG 나이트 줘딩, "게임 방향성 정립 완료, 누굴 만나든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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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51회 작성일 26-11-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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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LPL의 강자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LCK 2번 시드 한화생명을 완파하고 8강 녹아웃 스테이지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BLG는 한국 시간 기준 1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본선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2승 2패 조 최종전에서 한화생명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1세트 후반 집중력과 2세트 압도적인 스노우볼을 앞세운 BLG는 스위스 스테이지 3승 2패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경기 후 공식 방송 인터뷰에 나선 BLG의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은 2026 MSI 결승 리매치에서 완승을 거둔 비결에 대해 연습 과정에서의 소통 확대를 꼽았다. 

그는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이 워낙 타이트해서 팀원들과 깊게 대화를 나눌 물리적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매일 스크림과 연습을 치열하게 진행하면서 팀원 간의 소통이 점차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대회 기간 중 불거졌던 팀 내 소통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줘딩은 "사실 지금도 소통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다 해결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냉정하게 짚었다.

이어 나이트는 "그렇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팀원들 모두 동일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인게임에서 호흡이 완벽히 맞물리는지 여부를 떠나 일단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잡았다는 점이 이번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직 8강 토너먼트에서 대해서는 LPL 내전 회피를 바랐다. 그는 "딱히 특정해서 만나고 싶은 상대는 없다"며 "다만 LPL 팀끼리 맞붙는 내전만큼은 피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나이트는 "토너먼트에서 누구를 상대하게 되든 우리는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며 8강 무대를 향한 단호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BLG가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2026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LCK는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 T1 등 3개 팀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LPL 또한 인빅터스 게이밍(IG)과 탑e스포츠(TES), BLG 3팀이 8강에 올랐다. 여기에 카르민 코프(KC)와 라이온이 합류하면서 이들은 4일부터 본격적인 녹아웃 스테이지 경쟁에 돌입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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