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이강철 kt 감독 "1회 6실점이 패인…5차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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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54회 작성일 26-11-07 19:00본문
한국시리즈(KS)에서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린 kt wiz 이강철 감독이 1회 대량 실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5차전에서는 고영표와 소형준까지 투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kt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5-10으로 패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는 1차전 승리 이후 3경기를 내리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렸다. 이제 한 경기만 더 패하면 우승컵을 삼성에 내주게 된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1회초 출발이 좋았는데 1회말 6실점 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1회초 장진혁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1회말 선발 로건 앨런이 제구 난조에 시달리면서 대거 6점을 허용했고, 경기 주도권을 삼성에 넘겨줬다.
kt는 5회초 삼성 불펜의 제구 난조를 틈타 3점을 만회하며 4-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김상수와 허경민이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 잘 따라갈 수 있었는데 김상수와 허경민에게서 막히면서 경기를 내준 것 같다"며 "연습 때는 잘 쳤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투수진의 제구 난조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kt 투수들은 사사구 12개를 허용하며 한국시리즈 한 경기 팀 최다 사사구 기록을 세웠다. 양 팀을 합치면 사사구가 19개에 달할 정도로 투수들의 제구가 흔들렸다.
이 감독은 "투수들이 시즌 때와 다르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우리 팀은 볼넷이 제일 적은 팀인데 내 잘못"이라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3연패로 탈락 위기에 놓인 kt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5차전에 데이비스 대니엘을 선발로 내세운다.
대니엘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던 만큼 kt가 반전을 기대하는 카드다.
이 감독은 "고영표와 소형준도 몸이 괜찮으면 다 대기시키겠다"고 밝히며 가용 전력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은 12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둔 반면, kt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이 예고한 총력전이 5차전에서 반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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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5-10으로 패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는 1차전 승리 이후 3경기를 내리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렸다. 이제 한 경기만 더 패하면 우승컵을 삼성에 내주게 된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1회초 출발이 좋았는데 1회말 6실점 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1회초 장진혁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1회말 선발 로건 앨런이 제구 난조에 시달리면서 대거 6점을 허용했고, 경기 주도권을 삼성에 넘겨줬다.
kt는 5회초 삼성 불펜의 제구 난조를 틈타 3점을 만회하며 4-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김상수와 허경민이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 잘 따라갈 수 있었는데 김상수와 허경민에게서 막히면서 경기를 내준 것 같다"며 "연습 때는 잘 쳤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투수진의 제구 난조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kt 투수들은 사사구 12개를 허용하며 한국시리즈 한 경기 팀 최다 사사구 기록을 세웠다. 양 팀을 합치면 사사구가 19개에 달할 정도로 투수들의 제구가 흔들렸다.
이 감독은 "투수들이 시즌 때와 다르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우리 팀은 볼넷이 제일 적은 팀인데 내 잘못"이라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3연패로 탈락 위기에 놓인 kt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5차전에 데이비스 대니엘을 선발로 내세운다.
대니엘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던 만큼 kt가 반전을 기대하는 카드다.
이 감독은 "고영표와 소형준도 몸이 괜찮으면 다 대기시키겠다"고 밝히며 가용 전력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은 12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둔 반면, kt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이 예고한 총력전이 5차전에서 반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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