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트레이닝 파트, 기적 만들어줬다”…‘3번 DH 출격’ 삼성, 1차전 라인업 공개 [PO1]

구자욱 “트레이닝 파트, 기적 만들어줬다”…‘3번 DH 출격’ 삼성, 1차전 라인업 공개 [PO1]

삼성 구자욱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2026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나선다. 전날 열려야 하는 경기다. 비 때문에...

삼성 구자욱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삼성 구자욱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2026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나선다. 전날 열려야 하는 경기다. 비 때문에 하루 밀렸다. 그래도 선발 라인업은 크게 변화가 없다. 구자욱(33)이 지명타자다. 대신 전날과 살짝 차이가 있다.

삼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KIA와 경기를 치른다. 대망의 첫 경기다. 전날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야간 경기로 시작하게 됐다.

삼성 구자욱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삼성 구자욱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라인업이 나왔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 테이블 세터다. 정규시즌 때 꾸준히 앞쪽에서 돌격대장 역할 수행한 선수들이다. 앞서 19일과 22일 치른 청백전에서 좋은 타격감 선보이기도 했다.

중심타선은 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좌익수)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욱이 선발로 나간다.

삼성 박승규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전 3회초 2사1루 중전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삼성 박승규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전 3회초 2사1루 중전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삼성 김영웅이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김영웅이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경기에 앞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 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기적을 만들어주셨다. 나도 힘줄에 좋다는 것은 다 챙겨먹었다. 뭐라도 해야 한다. 팀이 이겨야 한다. 팀 승리만 생각하겠다"고 했다.

5번이 박승규다. 전날 나온 라인업에서는 6번이었다. 하나 올라왔다. 수비는 좌익수다. 구자욱 자리를 메운다. "수비할 때 수비에 집중하고, 공격할 때는 공격에 신경 쓰겠다. (구)자욱이 형이 긴장 풀어주려고 계속 애쓰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위에는 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이 배치됐다. 3루수 김영웅이 눈에 띈다. 김영웅은 22일 청백전에서 홈런 포함 4안타 몰아친 바 있다.

삼성 페덱이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페덱이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이다. 정규시즌 13경기 76.1이닝, 7승3패, 평균자책점 2.95 기록했다. KIA전은 두 경기 나서 2패, 평균자책점 5.25로 좋지 못했다. 그래도 박 감독은 페덱을 택했다.

박 감독은 “상대전적이 안 좋기는 했지만, 그래도 후반기 페덱이 잘 던졌다. 사실 후라도가 나가도 상관은 없다. 대신 페덱이 시즌 막판 컨디션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 이에 1차전 선발로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sportsseoul.com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