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아이디어?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가 제시한 '정강이 부상' 세슈코의 공백 메울 카드… '38세 FA' 벤제마
김태석 기자벤야민 세슈코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한동안 내세울 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약점을 안게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38세 노장 공격수 카림 벤제마 영입을 추천했다.세슈코는 지난 9월 중순 고질적인 정강이 부상...

김태석 기자
벤야민 세슈코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한동안 내세울 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약점을 안게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38세 노장 공격수 카림 벤제마 영입을 추천했다.
세슈코는 지난 9월 중순 고질적인 정강이 부상을 호소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력에서 빠졌다.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이 부상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슈코가 빠진 동안 최선봉에서 공격을 이끌어줄 무게감 있는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처지다. 조슈아 지크르지는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퍼디난드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 문제를 거론하며 벤제마 영입을 추천해 시선을 모았다.

퍼디난드는 "세슈코가 없으면 공격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사실상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들은 대부분 공을 받으러 아래로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려 한다. 그러다 보면 정작 최전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사라진다"라고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출전 시간을 나누고 부담을 분담하면서 경험으로 팀에 도움을 줄 선수가 최전방에 있다면 어떨까? 세슈코가 배울 수 있도록 경험을 전해줄 수도 있다. 그런 선수를 영입한다면 단순히 90분 동안 뛰게 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라며 경험 많은 선수를 영입해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면서 벤제마를 언급했다. "벤제마와 대니 웰백이 떠오른다. 두 선수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진에 엄청난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하지만 웰백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첼시가 데려간 상태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려올 수 있는 선수는 최근 알 힐랄에서 FA로 풀린 벤제마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벤제마는 전성기 시절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 중 하나로 통했다. 지난 2023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3년 동안 활동한 바 있으며, 알 이티하드에서는 2024-2025시즌 팀의 더블을 주도하는 등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능가하는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1년 동안 소속팀과 갈등이 연거푸 터지며 현재는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영입에는 제한이 없지만, 어느덧 38세가 된 벤제마가 유럽에서 가장 강도 높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험과 노련미를 원한다면 충분히 좋은 옵션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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