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오버파로 끝낸 김성현 “제 몫 못해 동료들에게 미안... 묵묵히 응원하겠다”
[가스가이(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시 가스가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남자 파이널 라운드에서 한국 김성현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6.10.03. [email protected] “최악의 컨디션에서 좋지 못한 성적으로 마무리해 동료들에게 미안합니다.”남자 골프 국가대표 김성현...
![[가스가이(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시 가스가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남자 파이널 라운드에서 한국 김성현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6.10.03. kgb@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10/03/0004001960_001_20261003151814160.jpg?type=w860)
“최악의 컨디션에서 좋지 못한 성적으로 마무리해 동료들에게 미안합니다.”
남자 골프 국가대표 김성현이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을 1오버파로 마친 뒤 “제 몫을 하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CC(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김성현은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다.
아직 경기가 진행 중이지만 개인전 순위는 오후 3시 기준 공동 24위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지난 달 신한동해오픈에서 발가락 부상 때문에 기권한 뒤 회복에 집중해왔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제 컨디션으로 경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발뿐 아니라 다른 곳도 부상이 있었다”며 “이겨내려 노력했지만 라운드 중에 통증이 계속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가스가이(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시 가스가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남자 파이널 라운드에서 한국 김성현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6.10.03. kgb@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10/03/0004001960_002_20261003151814530.jpg?type=w860)
그는 “대회 시작 전 특정한 스코어를 목표로 두진 않고 그저 최선을 다하려 했는데 마음대로 안 됐다. 성적을 잘 못 냈다”고 했다.
김성현이 경기를 끝낸 시점에서 한국은 김주형과 문도엽이 힘을 내며 단체전 순위를 1위로 끌어 올렸다.
아직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를 받게 된다. 올 시즌 PGA(미 프로골프) 투어에서 뛰던 그는 병역 해결 때문에 활동 무대를 국내로 옮긴 상태다.
김성현은 “일단 주형이나 도엽이나 다 잘 치는 선수들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경기할 것이라 믿는다”며 “저는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