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반박할 수 없는 증거 확보" 맨시티 자신감 대반전…EPL 징계 앞두고 '유죄 판결 항소 제기'
사진=SNS 캡처.[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유죄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맨시티는 9시즌에 걸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영...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유죄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맨시티는 9시즌에 걸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영국 더선은 2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유죄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며 '마감 시한 당일에 이뤄진 항소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스폰서 등 매출을 부풀린 혐의 등으로 계속해서 조사를 받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예상대로 130개 혐의에 대한 독립 위원회의 유죄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

맨시티는 "우리 클럽은 이날 EPL 위원회의 의견에 대한 종합적인 항소를 제기했다"며 "이는 EPL의 징계 사안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우리의 확고한 입장은 해당 의견에 법률, 원칙 및 사실관계에 관한 명백하고 중대한 오류가 다수 존재하며, 그 의견은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맨시티는 "구단은 프리미어리그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결백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구단의 모든 입장을 뒷받침하는 포괄적이고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존재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적법절차를 존중할 것"이라며 "모든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는 추가로 언급할 수 있는 내용에는 제한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맨시티의 경쟁 구단들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건에 대한 결론이 시즌이 끝나기 전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새로 도입된 신속 처리 절차에 따르면 맨시티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심리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맨시티의 항소 심리는 항소 제기 후 12주(84일) 이내에 종결돼야 한다. 결국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심리가 시작돼야 한다는 의미다. 매체는 항소 심리가 12월 중순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후 위원회는 최종 판단을 내리는 데 30일의 시간을 갖게 된다.
맨시티 수뇌부는 이미 EPL의 징계와 관련한 대규모 법적 공방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EPL에서 맨시티에게 내놓을 수 있는 징계로는 대규모 승점 삭감, 벌금, 그리고 리그 퇴출 등이 거론됐다.
맨시티의 항소가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일지 아니면 마지막 발악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팬들은 오랜 기간 응원해 왔던 구단을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처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