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르다…'두 번째로 비싼 영입생' 이강인 제대로 대박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선수"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르다…'두 번째로 비싼 영입생' 이강인 제대로 대박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선수"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데에는 영입생들의 활약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아틀레티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데에는 영입생들의 활약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아틀레티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새 얼굴들이 시즌 초반부터 확실한 효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알렉스 바에나, 조니 카르도소, 티아고 알마다, 다비드 한츠코 등 여러 선수를 데려왔지만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고, 팀 역시 시즌 초반부터 기대했던 만큼의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아틀레티코는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그 배경 가운데 하나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즉각적인 활약을 꼽았다. 모르텐 율만, 이강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나단 데이비드 등이 차례로 언급됐다.

특히 이강인을 향한 평가가 긍정적이었다. 아틀레티코가 이번 여름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투자한 선수였지만 적응기는 길지 않았다. 매체는 "두 번째로 비싼 영입생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개막전 말라가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이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두 번째 경기인 비야레알전에서 선발 명단에 들어갔고, 그 뒤로는 한 번도 선발 자리에서 빠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사수나를 상대로 또 한 골을 터뜨렸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수비에서도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선수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호평했다.

공격에서만 존재감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특유의 볼 운반과 왼발 킥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공격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까지 보여주고 있다. 공격수들에게도 많은 활동량과 수비적인 헌신을 요구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축구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이강인은 이적 직후부터 꾸준한 선발 기회를 확보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혔다. 새 팀과 새로운 전술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시즌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아틀레티코의 성공적인 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