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황태자 예약' 오현규, '박살 위기' 韓 프리미어리거 계보 이을까...토트넘 관심 깜짝 이적설

'모레노호 황태자 예약' 오현규, '박살 위기' 韓 프리미어리거 계보 이을까...토트넘 관심 깜짝 이적설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 홋스퍼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를...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24/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 홋스퍼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를 1월 이적시장 영입 후보로 재검토하고 있다는 깜짝 소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25일(한국시각)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정통 센터포워드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수의 선수를 1월에 매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드의 브라이언 브로비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말도 안되는 비싼 몸값이 매겨져 있는 만큼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에게는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오현규를 거론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예전에 레이더망에 올려두었던 선수 중 한 명은 현재 베식타시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25세인 그는 오랫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설에 연루되어 왔으나, 지난 2026년 2월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무대로 향하는 길을 택했다. 셀틱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 오현규는 영국 무대 경험을 갖추고 있어, 만약 1월에 이적이 성사된다면 북런던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24/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

오현규는 베식타시 이적 후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16경기 8골-4도움이라는 맹활약으로 베식타시 복덩이가 됐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 한국의 유일한 승점 3점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역전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 초반 두샨 블라호비치가 영입되면서 소속팀 내 입지는 다소 좁아졌지만, 대표팀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24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후반 9분 과감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매체는 '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데 제르비 감독에게는 뼈를 묻을 각오가 된 투사들이 절실히 필요하며, 오현규가 보여주는 높은 활동량의 가입은 1월 이적시장에서 팀에 정확히 들어맞는 해답이 될 것'이라며 오현규 영입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24/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

다만 오현규 앞을 가로막는 변수도 적지 않다. 토트넘 공격진의 한 축이었던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 제르비 감독의 구상에서 사실상 배제됐으며, 에버턴 복귀와 바스쿠 다 가마행이 잇달아 무산되자 구단과 계약 해지를 둘러싼 갈등까지 빚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 합류한 오마르 마르무시가 최전방 한 자리를 맡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도미닉 솔란케 역시 경쟁자로 건재하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