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전' 윤이나, 세계적 스타들과 한솥밥…새 스크린 리그 'WTGL' 원년 시즌 출격

'새 도전' 윤이나, 세계적 스타들과 한솥밥…새 스크린 리그 'WTGL' 원년 시즌 출격

윤이나가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Center에서 열린 WTGL 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촬영 및 미디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WTGL 제공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윤이나(24·솔레어)가 세계 여자골프의 새로운 스크린...

윤이나가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Center에서 열린 WTGL 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촬영 및 미디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WTGL 제공
윤이나가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Center에서 열린 WTGL 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촬영 및 미디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WTGL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윤이나(24·솔레어)가 세계 여자골프의 새로운 스크린 기반 팀 리그 'WTGL(Women’s TGL)'의 초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식 행보에 나섰다.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센터에서 열린 WTGL의 첫 '미디어 & 콘텐츠 데이(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날 윤이나는 렉시 톰슨, 미셸 위 웨스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공식 프로필 및 콘텐츠 촬영,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실제 경기가 치러질 첨단 무대를 점검했다.

TMRW 스포츠와 LPGA의 파트너십으로 출범하는 WTGL은 남자 선수 중심의 TGL에 이어 여자 골프 특유의 경쟁력과 스타성을 결합해 선보이는 팀 골프 리그다. 출전 선수들의 경력 합계가 LPGA 투어 112승, 메이저 대회 15승, 솔하임컵 48회 출전에 달할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원년 시즌에는 총 5개 팀 25명의 선수가 맞붙는다.

윤이나는 '보스턴 커먼 골프(Boston Common Golf)' 소속으로 첫 시즌을 치른다. 메이저 챔피언 셀린 부티에(프랑스), 솔하임컵 출신 메건 캉(미국), 전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치사토 이와이(일본)와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춘다. 2024년 KLPGA 투어 대상을 수상하고 2025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는 이번 리그 합류로 또 다른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윤이나가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Center에서 열린 WTGL 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촬영 및 미디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WTGL 제공
윤이나가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Center에서 열린 WTGL 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촬영 및 미디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WTGL 제공

WTGL은 대형 시뮬레이터 스크린을 향한 풀샷과 홀마다 형태가 바뀌는 다이내믹 회전식 그린 쇼트게임을 결합해 기존 필드 골프와 차별화된 경기 방식을 선보인다. 여기에 샷클락 도입,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선수 전원 마이크 착용을 통한 생생한 육성 중계 등이 더해져 빠르고 역동적인 엔터테인먼트형 팀 스포츠를 구현한다.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첫 시즌은 5개 팀이 총 10차례의 정규시즌 매치를 치르며, 경기마다 팀당 3명이 출전하는 3대3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초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윤이나는 "WTGL에 합류해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특히 우리 보스턴 팀은 각 선수의 강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기대된다"며 "실제 경기장인 SoFi 센터에서 연습해 보니 필드 플레이와 매우 유사해 인상 깊었고, 다채로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점도 흥미로웠다. 팀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