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오심이었다, 레드카드가 나왔어야 했다"…'이럴 수가' 심판기술위 공식 인정, 이강인 태클 오심이었다

"명백한 오심이었다, 레드카드가 나왔어야 했다"…'이럴 수가' 심판기술위 공식 인정, 이강인 태클 오심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발베르데를 가격했다./레알 마드리드 제공[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심판기술위원회(CTA)가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태클이 오심이었다고 인정했다. 스페인 '엘페리오디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발베르데를 가격했다./레알 마드리드 제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발베르데를 가격했다./레알 마드리드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심판기술위원회(CTA)가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태클이 오심이었다고 인정했다.

스페인 '엘페리오디코'는 23일(한국시각) "CTA는 '리뷰 타임포'를 통해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공격수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발베르데에게 한 플레이는 레드카드가 나왔어야 했다고 판단했다"며 "반면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틀레티코)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에게 한 플레이에 대해서는 '해석의 여지가 매우 큰 장면'이라고 규정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사령탑은 기자회견장에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로메로가 벨링엄에게 태클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들고 나와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강인은 전반전에 발베르데에게 태클을 시도했다. 그의 태클은 공이 아닌 발베르데의 발목으로 향했고, 이 과정에서 발목이 완전히 꺾였다. 하지만 미겔 앙헬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은 어떠한 카드도 꺼내지 않았고 비디오보조심판(VAR)도 개입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파울 장면이 담긴 사진을 들고 있다./아스 제공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파울 장면이 담긴 사진을 들고 있다./아스 제공

하지만 CTA는 오심을 인정했다. CTA는 "이강인의 태클은 레드카드인가? 그는 발베르데의 전진을 막기 위해 몸을 던졌다. 스터드가 다리에 충돌했다. 관절이 꺾였고 부상 위험이 높았다"며 "직접 프리킥과 레드카드가 나왔어야 했다. 주심의 명백한 오심이었으며 VAR이 개입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발베르데는 이강인의 태클로 인해 발목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2~3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다.

반면 로메로의 태클에 대해서는 "두 선수가 경합하는 상황이었다. 로메로는 공을 처리한 뒤 주드 벨링엄의 다리를 밟았다. 강도에 대해서는 해석의 여지가 매우 크다"며 "미겔 앙헬 주심은 반칙의 주체를 혼동했다. 밟은 행위는 주심이 판정한 것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했다. VAR은 선수 식별 착오로 인해 온필드 리뷰를 권고했다. 주심은 모니터를 통해 해당 밟기 행위를 무모한 플레이로 판단했다. 직접 프리킥과 옐로카드가 올바른 판정이었다. 선수 식별 착오에 VAR이 개입한 것은 적절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