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5년만 재결합’ 이다영·이재영, SNS에 “참 많이 보고 싶었다”, “놓친 시간만큼 달려가 보자”

‘학폭 논란 5년만 재결합’ 이다영·이재영, SNS에 “참 많이 보고 싶었다”, “놓친 시간만큼 달려가 보자”

이재영(왼쪽) 이다영. 스포츠서울DB지난 2023년 프랑스 출국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다영. 사진 | 연합뉴스[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여러분이 참 많이 보고 싶었다(이다영)”“놓친 시간만큼 달려가 보자(이재영).”지난 7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란VC 동반 입단 소식을 전한 ‘쌍둥이 자매’ 이다...

이재영(왼쪽) 이다영. 스포츠서울DB
이재영(왼쪽) 이다영. 스포츠서울DB
지난 2023년 프랑스 출국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다영. 사진 | 연합뉴스
지난 2023년 프랑스 출국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다영.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여러분이 참 많이 보고 싶었다(이다영)”

“놓친 시간만큼 달려가 보자(이재영).”

지난 7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란VC 동반 입단 소식을 전한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이재영이 소셜미디어에 나란히 소감을 남겼다.

이다영은 하루 뒤인 8일 “좋은 기회로 좋은 팀에 이적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기다리는 동안 여러분이 참 많이 보고 싶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예요.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시고, 변함없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틀 전 이재영도 “뭐든 시작하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고, 그저 때가 되었다고 느껴질 때 뛰어들면 된다. 설령 실패하고 넘어지더라고 괜찮다. 모자란 채로 부족한 채로 시작하는 것도 진짜 용기니까. 뭐 어때 다시 해보는거지. 놓친 시간만큼 달려가 보자. 잘 다녀올게요. 모두 사랑해요”라고 복귀 소감을 남겼다.

V리그 여자부에서 활동한 이다영은 이재영과 2021년 2월 과거 학교폭력 파문에 휘말린 적이 있다. 전 소속팀 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전 정지와 더불어 대한배구협회로부터도 국가대표 영구 박탈 징계를 나란히 받았다.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었는데, 이재영은 2021년 말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PAOK 테살로키니 구단에 입단했다. 다만 무릎 부상 여파로 몇 경기 뛰지 못하고 리그를 떠난 뒤 긴 공백을 거쳐 지난해 7월 일본 여자배구 SV리그 빅토리아 히메지 구단에 합류했으며 지난 5월 퇴단했다.

이다영은 PAOK 테살로키니와 루마니아 리그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프랑스 리그 볼레로 르 카네, 그리스 리그 파니오니오스 GSS,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 등 많은 구단을 거친 뒤 아제르바이잔 리그로 향해 언니와 5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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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