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임대 ‘최악 선택’ 양민혁, 토트넘 1군 여전히 멀다…새 시즌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유력
양민혁이 지난 6얼18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 중인 멕시코 축구대표팀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토트넘 양민혁이 지난해 8월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과 경기 후 그라운드...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단했지만 여전히 1군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양민혁(20)이 새 시즌 다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베스테를로가 토트넘과 양민혁의 한 시즌 임대에 합의했다’면서 ‘양민혁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벨기에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K리그1 강원FC에서 라이징스타로 거듭난 양민혁은 2024시즌 여름 토트넘행을 확정에 큰 관심을 얻었다. 그해 12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다만 2024~2025시즌 하반기를 잉글랜드 챔피언십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5~2026시즌 1군 데뷔를 노렸는데 지난해 8월 다시 챔피언십 포츠머스로 임대됐다. 또 하반기인 올 1월엔 코번트리 시티로 재임대되는 등 한 시즌에 두 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
코번트리는 지난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 승격을 해냈는데 양민혁은 임대 기간 리그 3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자연스럽게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최종 명단 진입에도 실패했다. 코번트리 임대는 그에게 최악의 선택이었던 셈이다.
새 시즌을 앞두고 올여름 양민혁은 토트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했지만 2026~2027시즌에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유럽 중소리그로 불리는 벨기에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내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출처: 스포츠서울





